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작년에 결혼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언젠가부터 시댁에서 식사를 할 때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바로 자신만 이가 나간 그릇에 밥과 국을 먹었던 것이었죠.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A씨의 앞에만 똑같은 그릇이 있었죠. 어느 날 남편은 A씨의 앞에 놓인 그릇을 보고 시어머니께 ‘재수 없게 이런 그릇은 왜 갖고 있냐’면서 버리라고 말했는데요. 시어머니는 그런 건 다 미신이라며 젊은 애가 뭘 그런 걸 믿냐고 오히려 남편을 타박하셨습니다. 멀쩡한 그릇 버리면 낭비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시댁에 그릇이 없는 것도 아니었씁니다. 그릇도 세트로 사놓으셨고 다른 그릇들도 많은데 꼭 A씨에게만 깨진 그릇을 줬습니다. 동서나 시동생, 남편 모두 멀쩡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