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아내가 온라인게임에서 결혼을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어린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전업주부이고 집에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고 주로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저녁을 먹고 A씨는 TV를 보고 아내는 여느 때와 같이 게임을 하고 있었죠. 아내는 '좋은 아이템이 생겼다'며 A씨에게 와보라고 했는데요. 이에 A씨는 게임하는 아내의 옆으로 가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중 '우리 여보 축하해~'라는 쪽지가 왔습니다. 당황한 A씨는 '누군데 여보냐고 하냐?'라고 물었고, A씨의 아내는 게임상에서 다른 유저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심지어 결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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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당사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주는 돈인 축의금. 보통 축의금의 액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암묵적인 규칙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받은 만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받은 것보다 축의금을 덜 한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혼 5년 차 네티즌 A씨는 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 가서 기분 좋게 인사하고 축의금을 5만 원 내고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후 신혼여행에 다녀온 친구에게 갑자기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는 A씨에게 '너 결혼할 때 10만 원 냈는데 내 결혼식에는 5만 원만 내서 좀 서운하다'라고 말했죠. 실제로 5년 전 A씨는 친구에게 축의금 1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의 입장에서 축의금 10만 원..
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이는 절대 낳고 싶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이 생각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분명한 것은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도 이 가치관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2년 간 연애해오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소개팅 상대방도 결혼 적령기였고, 이제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소개팅 자리에서 밝혔죠. A씨는 이 남성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는데요. 이에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세 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 전 연인과 헤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남성은 결혼하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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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원하는 아이가 생겼지만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보내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4년 정도 됐습니다. 사실 A씨 부부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3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었는데요. 이에 A씨 부부는 예민해져 갔고, 사이도 소원해졌습니다. 아내도 혹시 자기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는 건 아닐까 고민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A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혼자 불임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바로 A씨가 무정자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차마 아내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진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책임은 자신에게 있었기에 A씨가 먼저 아내에게 다가갔고, 사과를 하며 아내의 마음을 풀어줬습니다. 그렇게 A씨 부부는 다시..
여성 사연자 A씨는 28살에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3년 정도 연애를 했죠. 남자친구는 착하고 성실하고 A씨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이었는데요. 1억 정도 하는 집도 마련되어 있었고, 차도 있었으며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면서 상황은 변했습니다. 일하던 공장의 사정이 좋지 않아진 것이었죠. 이 공장의 사장은 남자친구의 사촌 형이었는데요. 이에 제때 월급도 못 받고, 퇴직금도 받지 못했지만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후 '카캐리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캐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전용 트럭을 사야 하는데요. 이 트럭의 비용이 거의 2억원이었고, 남자친구는 대출을 받아서 이 트럭을 사기로 했죠. 처음에는 자금이 너무 없어 친구..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돈 문제로 인해 예비 신랑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A씨는 꽤 오랜 시간 남자친구와 연애해왔습니다. 사실 연애 초반에 정확히 계산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이런 것까지 칼같이 나눠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A씨도 점점 남자친구의 방식에 적응하게 되었고,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데이트를 하게 되었죠. 사실 연애 때는 이런 것에 대해 큰 불편이나 불만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정작 결혼 이야기가 오가다 보니 딱 떨어지지 않는 계산들에 서로가 불편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스드메'였습니다. 스드메란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로 보통 한 업체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A씨는 결혼 과정에서 하는 것이니 스드메를 공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3년 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남자친구의 직장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갓 취업해서 타 지역으로 갔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취업한 회사는 장기 출장이 많은 회사이기에 결혼은 쉽지 않은 것이죠. A씨는 남자친구가 2년만 그 회사에서 일하고 결혼하기를 바라지만 남자친구는 경력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은 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남자친구도 A씨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면 제3자처럼 이야기했고, 말하면서도 본인도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의 근본 원인은 A씨가 남자친구를 더 많이 ..
용돈 사용으로 인해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하의 아내와 올해 5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A씨의 부모님이 집과 차를 마련해주셨고, 아내는 혼수로 고가의 가전과 가구를 마련했습니다. A씨는 대기업 생산관리직 3년 차이고 아내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 이에 가정 경제가 그리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죠. A씨 부부는 결혼을 했으니 결혼 전처럼 돈을 쓰면 안 되는 걸 알아서 각자 한 달에 80만 원씩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로는 공동 생활비를 쓰고, 저축하고, 주식 투자를 하기로 했죠. 그러나 문제는 아내가 용돈의 사용처까지 간섭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토토나 로또 같은 걸 좋아해 기분 내킬 때 한두 번씩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요즘 미혼 남녀들이 결혼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아무래도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값이 폭등하며 영끌을 해도 집을 살 수 없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을 마련하고도 고민에 빠진 한 신부의 사연이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내년 6월 결혼식을 잡아놓은 여성 사연자 A씨는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얼마 전 집을 샀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도움 없이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A씨는 혼수를 하고 남은 돈으로는 집 대출금도 같이 갚기로 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기에 현재 어머니와만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남자친구가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남자친구가 집을 사면서 독립했죠. 문제는 예비 시어머니가 결혼식 전까지 이 ..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많은 사람들은 맞선을 봅니다. 인생의 반려자를 찾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죠. 사실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는데요. 이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온리유와 함께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말 표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미혼남녀에게 '상대가 어떤 표현을 자주 사용하면 결과가 안 좋을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까?'라고 물어본 것이죠. 과연 미혼남녀의 답변은 어땠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글쎄요 많은 미혼남녀들이 맞선 자리에서 자신의 의사 표시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거부감이 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답변이 바로 '글쎄요'였죠. 상대방의 말에 오버스..
집안일로 인해 고민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5년 차이며 26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아내는 결혼 후 계속 전업주부라고 하네요. 감사하게도 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는 양가 어머니들이 거의 매일 번갈아 가며 육아에 도움을 주셨고,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도와주신다고 하네요. A씨는 육아에 대해 '같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에 회사에서 퇴근 후 육아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이 저녁을 먹이고, 같이 놀다 씻기는 것 까지 자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 중 기껏 두세 시간 정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A씨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두세 시간 동안 아내는 못했던 집안일을 해놓고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결혼 후 결혼 홍보대사가, 출산 후 출산 홍보대사가 되어버린 친구를 보며 그리 좋지 않은 감정이 든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대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무리가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은 결혼을 했는데요. 20대 후반이지만 벌써 딸이 네 살이라고 하네요. 친구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고, 당시 A씨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잘 살길 바랐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했을 때도 당연히 축하해줬죠. 그러나 친구는 결혼과 출산 후 이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먼저 결혼 후에는 마치 결혼 홍보대사가 된 것처럼 A씨는 물론 친구들에게 결혼을 하라고 난리였습니다. 친구는 '여자는 커리어보다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예쁘..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40대 중반의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처음부터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A씨도 별로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그렇게 이야기했죠. 그러나 A씨의 생각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여기저기 비혼을 후회하는 글, 부부가 함께 놀러 다니는 사진 그리고 육아로 바빠 멀어지는 친구들을 보며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이었죠. A씨는 이렇게 연애만 하고 살다가는 나중에 외롭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었습니다. A씨는 지금까지 좋은 사람을 만나면 보통 3년 정도는 사귀었고, 상대방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인데요. A씨의 남자친구도 보통 오래 사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대부분 지금까지 헤어진 이유가 '결혼'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남자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