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녀 돌봄 등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맞벌이를 하곤 하죠. 얼마 전 신한은행에서는 맞벌이 가구와 외벌이 가구를 비교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소득과 맞벌이 이유, 그리고 맞벌이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차지하는 근로소득 비율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신한은행 Mydata Unit,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1'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으며, 전국의 만 20세에서 64세 경제활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맞벌이 하시나요? 과연 기혼 가구에서는 어느 정도 맞벌이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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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예비부부는 많은 것들을 조율해야 합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신혼집인데요. 신혼집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예비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거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신혼집으로 인해 각자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A씨 커플은 1억 3천만 원짜리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집은 34평에 지은 지 5년 차 된 곳이라고 하네요. 이 전셋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2천만 원, A씨가 3천만 원을 냈고 8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죠. 대출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것이라 월 대출 이자는 9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A씨 커플은 별도로 약 2..
주식은 위험자산입니다. 돈을 벌 수 도 있지만 잃을 수도 있죠. 오늘 소개할 여성도 주식으로 인해 고민이 생겼는데요. 이로 인해 부부 사이까지 멀어지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남편과 벌이가 비슷하지만 남편이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더 벌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식이었습니다. A씨는 2년 전부터 소액으로 주식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반년 동안은 매달 10만 원, 20만 원씩 손실을 보다 작년부터는 한 달에 1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A씨의 남편도 비슷한 시기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상한 종목만 건드려서 벌써 3,000만 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A 씨가 ..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의 결혼 문화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녀평등 인식은 더욱 확대되었고, 불합리하고 허례허식이 가득한 분위기 또한 눈에 띄게 없어졌죠. 그러나 지금도 부정적인 결혼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문화들로 인해 많은 미혼남녀가 결혼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뽑은 우리나라 최악의 결혼 문화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정 경제는 남자의 몫 우리나라 최악의 결혼문화에 대한 질문에서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답변입니다. 바로 가정 경제는 남자의 몫이라는 문화이죠.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결혼 초기부터 이런 압박에 시달리는데요. '집은..
사사건건 자신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하는 새언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에게는 오빠와 새언니가 있습니다. A씨의 고민은 새언니가 A씨를 위한답시고 하는 충고였습니다. A씨가 느끼기에 새언니는 자신이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았는데요. 그렇게 안 사는 사람들은 철이 없다고 생각하고 유독 A씨에게 이런 생각을 노골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어느 날 A씨의 새언니는 A씨에게 용돈을 받지 말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A씨는 왜 그래야 하는지 물었고, 새언니는 직접 돈을 벌어봐야 돈의 소중함도 알고 사회 경험도 할 수 있다고 답했죠. 새언니는 이런 식으로 A씨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는데요. 항상 '가족 같..
내년에 결혼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로 인해 결혼 준비가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상황일까요? 30대 초반 A씨에게는 20년이 넘게 알고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와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 동네에 살았다고 하네요. 이 친구는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고 A씨는 내년 9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준비를 하며 친구에게 질투가 나고 자존감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 커플은 서울에 청약이 당첨되어 내년에 입주할 신혼집이 있고, 분양금액의 절반은 예비 시댁쪽에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반면 A씨 커플도 청약을 넣어보고 있지만 계속 떨어지고 있고, 만약 집을 산다고 해도 대출을 최대한 끌어모아 '영끌..
의사와 결혼했지만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지 못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A씨는 결혼한 지 3년 되었습니다. 남편은 두 할 연상의 의사였는데요. 흔히 말하는 맞선으로 결혼했죠. A씨는 남편과 짧게 연애했지만 사람이 착하고 소박했고, 부모님들도 여유롭지는 않으나 욕심은 없으신 분들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선시장에서 상한가라는 의사였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식 비용, 예단, 차, 6억 전세금을 모두 A씨 측에서 지불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하면서도 시댁과 남편이 돈 요구를 더 하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도 많았죠. 그러나 A씨가 힘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너무 절약하는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A씨의 부모님께 너무나 잘하고 돈을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남자친구와 4년 간의 연애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비슷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급은 A씨가 더 높다고 하네요. 이번에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A씨 커플은 서로 저금한 금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1억원 정도의 적금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할부가 끝나지 않은 차가 있고 5,000만 원 정도를 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A씨의 자산을 공개하자 남자친구는 실망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A씨가 생각보다 모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죠. 다음 날 남자친구는 A씨가 엄청 사치를 부린다는 듯이 이야기했는데요. A씨는 명품 가방이라고 해봤자 세 개 정도 있고, 그 외에는 돈을 쓰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옷도 보..
결혼할 때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신혼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가정을 새롭게 꾸리며 집은 있어야 하기에 꼭 신혼집을 매매하지 않더라도 전세나 전월세, 월세를 이용해 신혼집을 마련하곤 하죠. 그러나 사실 요즘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로 주택 가격이 최근 몇 년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미혼남녀들은 신혼집에 대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한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25세에서 39세 미혼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2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둘 다 연애는 해볼만큼 해봤고 특히 A씨는 더 이상 누군가를 알아가고 헤어지는 과정에 지쳤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와 이 정도 잘 맞으면 결혼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A씨는 특히 남자친구의 자상함이 좋다고 하는데요. A씨가 어디 아프다고 할 때, 불편하다고 할 때 등 A씨를 소중히 대해준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일에 반응하는 태도를 보면 믿음직스럽고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맞으니 현실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A씨는 200만 원대 중후반 정도의 실수령액을 받으며 직..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이에는 경제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부부는 연인과는 달리 하나의 경제 공동체인데요. 공동의 경제 목표를 실현해야 하고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추후 갈등이나 분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자 재산 관리를 하는 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공동 경비는 함께 모으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가 실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재정적 부정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재정적 부정행위란 부부 사이에 재정 관련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
혼인율과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라 불리는 90년생들은 결혼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비혼 주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가정을 꾸려 책임을 지고 사는 삶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삶을 더욱 선호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설문조사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서울경제신문이 1990년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과연 1990년대생들 중 결혼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0명 중 7명은 '결혼할 의향이 있다(70.4%)'고 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결혼할 의향이 없다(29.6%)'라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작은 가게를 운영 중이고 A씨보다 수입이 두 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데이트 비용도 A씨보다 더 많이 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최근 사정상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A씨가 일을 쉬며 시간이 많아졌고, A씨는 남자친구가 사는 빌라로 자주 가게 되었죠. 대신 데이트 비용은 많이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신용카드를 줬는데요. 혼자 있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는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로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A씨가 회사를 다닐 때 돈을 꽤 모아놓았기에 당장 여유는 있었지만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를 쓰니 더 나태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