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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주식의 해였다면 2021년은 암호화폐의 해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하며 올해 1분기 많은 2030 세대가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었죠. 혹자는 암호화폐가 가치 없는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 자산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암호화폐로 인해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길게 만난 사이이지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고민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6년 동안 사귄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단기 카드대출로 천만 원, 장기 카드대출로 700만 원 정도를 빌려 쓰고 있는 것이었죠. A씨는 이 대출이 왜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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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는 누구와 하든지 간에 조심스럽습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나의 전부인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도 돈거래는 어려운데요. 과연 미혼남녀는 연인 간 돈거래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200명, 미혼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연인간 돈거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연 미혼남녀는 연인 간 돈거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응답자의 65.7%는 연인 사이에 돈 빌려주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성 응답자의 54.4%, 여성 응답자의 76.7%가 이런 답변을 했는데요. 여성들이 ..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희망찬 미래보다는 암울한 미래가 그려지는 한 20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를 보내고 있는 A씨는 한 달 한 달을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빠듯한 월급을 받아 전세 대출 이자를 내고,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죠. 한 달에 세 번에서 네 번은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기본적으로 빠져야 할 돈이 빠지고 나면 적금을 조금 넣습니다. A씨는 사고 싶은 건 많지만 돈이 없기에 한 달 한 달을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위에는 코인으로 몇천만원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은 그런 것도 안 하고 뭐했을까라는 자책이 들었죠. 돈이 없으니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A씨는 슬슬 결혼도 생..
내년 가을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을 하기 위해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남자친구와 계속해서 다툼이 생겼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재 일산에 24평 아파트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아버지께서 월세라도 받으라며 증여해주신 것인데요. 부엌도 좁고 방보 좁고 그냥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파트였습니다. 위치도 A씨의 직장과 1시간 거리라고 하네요. 아무리 봐도 혼자 살면 모를까 아이 하나까지 낳고 살려면 24평은 영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A씨는 집을 팔든, 담보 대출을 받은 해서 최소 34평으로 알아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남자친구는..
요즘 많은 미혼남녀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그리 긍정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과연 안정적인 직장인의 대명사격인 '공무원'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에서는 관내 2030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여성 93명, 남성 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령대 별로는 30대 99명, 20대 55명이었습니다. 1. 결혼 꼭 해야 할까? 과연 공무원들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응답자의 66%는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라고 답했네요. 이어 21%는 결혼은 꼭 필요하다, 9%는 결혼은 안 하는 것이 낫다, 4%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즉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보는 견해가 월등한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생이 항상 순탄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며 이런저런 인생의 고비를 만나곤 하는데요. 삶에서 극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과연 미래 삶에서 극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장 큰 의지처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 조사는 미혼남녀 각 278명, 총 5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독특하게도 이 설문조사 결과는 성별에 따라 그 결과가 조금 달랐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남성들의 인생 고비에서 가장 크게 의지할 수 있는 곳은? 4위 자녀 (14.3%) 삶에서 극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장 큰 의지처 4위로는 '자녀'까 뽑혔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딩크'라고 부르죠. 그리고 얼마 전 한 딩크 부부의 고민이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이가 없는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자신의 친동생을 비롯해 사촌도 많고, 조카와 사촌 조카는 더 많습니다. 이에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용돈을 줄 일 밖에 없고 거두는 것은 없는 상황이었죠.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조카들의 용돈을 주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A씨의 친정 쪽은 조카들이 없었습니다. 더욱 서운한 것은 아이들이 다 커서 A씨의 남편을 그저 용돈 주는 삼촌 정도로만 인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에는 조카가 와서 용돈만 받아서 홀랑 갔습니다. 이 조카는 아직 아..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 결혼을 할 때 현실적으로 가장 크게 와 닿는 부분은 '돈'이 아닐까 싶네요. 과연 결혼할 생각이 있는 미혼 남녀는 결혼자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250명, 미혼 여성 250명, 총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자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결혼 자금은 잘 모으고 계신가요? 과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미혼 남녀는 결혼 자금을 계획대로 잘 모으고 있을까요? 응답자의 67.4%는 현재 결혼자금을 모으고 있지만 62.6%는 결혼자금 저축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결혼자금을 모으는데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까요? 응답자의..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 후 돈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갈등이 생겼죠. 남편의 연봉은 4,000만 원, A씨의 연봉은 4,200만 원 정도이지만 결혼 전 A씨가 돈을 조금 더 많이 써서 남편이 모은 돈이 많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에 남편은 A씨가 돈을 많이 쓰는 편인이 자신이 돈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씀씀이가 큰 것이 돈 관리를 못하는 조건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결혼하면 남편과 상의해서 소비를 할 것이고 혼자일 때보다 적게 쓸 것 같은데 A씨의 씀씀이를 운운하며 경제권을 가져간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남편은 모은 돈은 많..
'데이트 통장'을 아시나요? 데이트 통장은 커플 각자가 일정 금액의 돈을 한 계좌에 넣어 그렇게 모인 돈으로 데이트를 하는 것입니다. 데이트 통장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다를 것 같은데요. 데이트 통장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도, 혹은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실제로 미혼 남녀는 데이트 통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212명, 미혼 여성 219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데이트 통장, 만들어 본 적 있나요? 실제 미혼 남녀는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었을까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8%는 데이트 통장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데이트 통장, 왜 만..
결혼 전 재산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 부모님께 오피스텔 두 채를 증여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할 때 이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지는 않았죠. 자신이 모든 돈으로 결혼 자금을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월세는 12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는 이를 따로 모으거나 필요할 때 따로 썼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A씨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함께 적은 용돈을 받는데 어디서 돈이 그리 생기는지 신기하다고 말한 것이었죠. 이에 A씨는 처음으로 남편에게 오피스텔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A씨에게 남편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했으면 당연히 공동 재산이니 거기서 나오는 월세도 당연히 부부의 ..
많은 연애의 끝은 결혼입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은 매우 다릅니다.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것으로 끝나는 연애와는 달리 결혼에는 '돈문제'가 개입되어 있죠. 신혼부부는 집을 마련해야 하고, 살림살이를 사야 하며, 공동의 경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돈문제의 시작은 바로 '결혼자금'인데요. 사실 결혼 자금은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기 매우 힘든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 연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는 한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듀오의 설문조사는 어떤 내용이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내 남자친구/여자친구의 결혼자금은 얼만..
결혼하는 동생을 축복해줘야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한 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동생은 어쩌다 보니 결혼을 빨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결혼하려는 상대 집안이 수백억 대 자산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친척들도 돈이 없으면 최소한 전문직이고, 그 외에는 다 건물주고, 주식 부자, 땅 부잣집이라고 하네요. 이에 강남의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주겠다고 했죠. 대신 집안 혼수를 상대 집안에서 원하는 물건들로 채워오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A씨의 집안도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상대편에서는 죄다 최고급 수입 가구들을 원했습니다. 식탁은 천만원 중반, 식탁 의자는 하나에 100만 원 중반, 소파는 3천만 원대, 침대도 천만 원대였습니다. 가전도 죄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