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장기화됨에 따라 주식 시장에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코로나19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받아내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모습이 마치 반외세 운동인 동학 농민운동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단어입니다. 실제로 코스피가 급락하며 신규 투자자가 90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사연자 여성 A씨의 남편도 동학 개미 중의 한 명이었는데요. 문제는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1억 원가량의 돈을 대출 받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A씨가 확인했을 때 남편이 대출 받아 투자한 1억 원은 1억 4천만 원 정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는 전혀 기쁘지 않았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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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아내가 자신에게 돈에 관한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7살 연하의 아내와 5년간 연애한 후 결혼한 남성 A씨는 결혼 2년 차에 아내가 결혼 전 모아둔 돈이 3천만 원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 자산을 공개할 때 A씨는 7천만 원이 있었으며 아내는 4천만 원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아내도 7천만 원이 있었던 것이었죠. A씨는 아내에게 왜 이런 사실을 속였냐고 묻자 A씨의 아내는 7살 차이나 나는데 반반 결혼하는 것이 억울해서 그랬다고 말했죠. A씨는 이 3천만 원의 행방을 물었는데요. 아내는 아내와 띠동갑인 남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은 장학금을 받았고 그 돈은 부모님을 드렸다고 합니다. 즉, A씨의 장인어른과 장..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코로나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경제적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설문 조사는 사람들이 '이성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조사였을까요? 글로벌 데이팅 웹사이트 데이팅닷컴(dating.com)에서는 얼마 전 2,000명의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연애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55%의 응답자가 '내 파트너(연인, 배우자 포함)가 코로나 기간 중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것이었습니다. 45%의 여성 응답자, 그리고 15%의 남성 응답자가 이렇게 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관계를 가진 사람들 중 20%는 기존에 있던 연인이나 ..
결혼한 지 1년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성 사연자 A씨는 친정 부모님의 생신이었기에 용돈을 드리려고 은행에 남편과 함께 가서 5만원권 8장, 총 40만 원을 출금했습니다. 이후 이 돈은 창구에 가서 새 지폐로 교환했고, 봉투에 20만 원씩 넣어두었죠. 그리고 남편은 이 봉투를 그대로 친정어머니와 아버지께 하나씩 드렸죠.그러나 오늘 친정 부모님과 대화를 하던 중 용돈 봉투에는 20만 원이 아닌 15만 원씩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한 분만 15만 원이라고 하셨으면 실수로 잘못 넣었다고 생각했을텐데 두 분 모두 15만 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러면 용돈 봉투에서 5만 원씩 사라졌다는 것이고, 봉투를 준 남편이 돈을 뺏다는 것인데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이야기할 수..
결혼 한지 1년 2개월이 된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주변에 이야기하기는 부끄럽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려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딱히 취미나 돈 쓰는 곳은 없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이 바로 과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매번 제철 과일이나 특이한 과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때 유행했던 샤인머스캣, 샤인마토, 컬러 방울 토마토, 생리치, 신비 복숭아 등 유행하는 과일은 비싸도 다 사 먹었고, 연애할 때나 결혼한 지금이나 유일한 자신의 개인 소비라고 합니다.얼마 전 A씨는 유명한 토마토 농장이 있어 3주를 기다려 한 박스에 5만 원 하는 토마토를 받아뒀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빨리 줄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에게 혹시 ..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부부싸움이 도가 지나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이런 문제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별것 아닌 이유로 남편과 다퉜다고 합니다. 이들이 다투던 중 남편은 사용 중인 노트북을 쾅 닫아버리고 계속 말다툼을 하다가 A씨에게 노트북을 던지는 제스처를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노트북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던지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 후로 굉장히 모든 것을 쾅쾅 거리고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다른 방으로 왔다고 합니다. A씨가 '언젠간 던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과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싸우시면 시아버지가 ..
사람은 변합니다. 관계도 변해가죠. 가슴 뛰는 사랑은 어느새 익숙한 편안함으로 바뀌고 함께 많은 일을 겪으며 동질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뀐 관계가 부정적인 경우도 있는데요. 얼마 전 결혼 3년 차인 여성이 결혼 후 바뀐 남편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3년 연애 후 결혼을 해 현재 결혼 한지 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3년이라는 연애 기간이 그 사람을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던 것인지, 마치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결혼 전 남편과 연애할 때는 통화를 하며 밤을 꼬박 새보기도 하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버스 뒷자리에 타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해야 할 말들은 그때..
결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제는 바로 '돈'인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편을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요. 1년을 사귄 후 자상한 모습과, A씨의 부모님에게 잘 하는 모습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A씨와 남편의 집안 비슷한 사정이라고 하는데요. A씨이 부모님은 두 분 다 일을 하시고, 시가는 현재 연금과 모아둔 돈으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에 시댁에는 병원비, 만나면 식사비, 특별한 날 용돈 등 항상 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반면 A씨의 부모님은 항상 A씨 부부에게 항상 식사비도 내주시고, 용돈도 주시며, 용돈을 드려도 자꾸 돌려주시니 매번 A씨 부부가 받기만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A씨 부모님이 잘 사시는 것은 아니..
남편과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여성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이 둘을 키우는 30대 후반 여성 A씨는 현재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친정 어머니가 봐주셨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크면서 어머니가 기력에 부치셔서 그냥 A씨가 직장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A씨는 집 밖에도 못 나가고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니 일하는 것과는 또 다르게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조금 지쳐있어서 남편의 반응에 예민하게 대응한 것 같기는 하지만 이 상황이 어떤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이 퇴근 후 저녁 식사를 차려 먹고, 아이들에게 수박을 주려고 소분해서 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고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 평생을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부르기 편하고, 놀림 받을 거리가 없으며 사주에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겠죠. 출산한지 2주 정도 되어가는 사연자 여성 A씨 또한 태어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철학관에서 사주에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도 이에 동의한 상태였죠. 이에 출산 후 남편에게 자신이 찾아본 철학관을 알려주고, 거기 가서 이름을 좀 받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외출을 했고 한참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참 후 남편이 돌아왔는데요. 아버지(A씨의 시아버지)에게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철학관에서 이름 짓는다고 말씀드..
서른의 적지 않은 나이라 이제는 진지한 만남을 꿈꾸고 있는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지만 얼굴이 별로인 남성과 사귀며 겪은 고충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여성 A씨는 지금까지 본인 스타일의 남자친구들만 만나왔습니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나 몸매도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나 그렇게 사귀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전 남자친구들의 얼굴은 잘생겼지만 능력이나 성격 부분에 늘 하자가 있었던 것이죠.그러던 와중 현재의 남자친구가 다가와 줬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A씨와 동갑이라고 하는데요. 누구나 알만한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고 학벌도 좋다고 하네요. 키도 크고, 집안도 좋으며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성격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
'소울메이트'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소울은 영혼, 메이트는 동료라는 뜻인데요. 서로 깊은 영적인 연결을 느낄 만큼 중요한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죠. 그러나 만약 남편이나 아내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만약 소울메이트가 이성이라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다 남편과 결혼하게 된 여성 A씨의 사연입니다. A씨는 결혼 6년 차에 아이는 둘이 있으며 각자의 직장 생활로 주말부부이고, 아이는 A씨가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A씨의 남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길게 내서 집에 와있다고 하는데요. 어젯 밤에 남편의 카카오톡이 연속으로 계속 오길래 A씨는 무슨 카톡이..
상대방의 과거를 아는 것. 관계에 그리 도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결혼 1년 차입니다. A씨와 남편은 연애 전부터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그리 친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A씨도 남편이 연애하는 것을 보았고, 남편 역시 A씨의 연애사를 알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그냥 SNS를 하며 남편의 연애사를 보았고, 뭐 하면서 지냈는지, 어디 다녀왔는지 관심도 없었던 지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A씨의 연애사가 다 기억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남편은 A씨에게 왜 자신에게는 전 남자친구들처럼 안 해주냐고 불만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전에 OO에게 만들어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