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 시 돈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째 연애 중이며, 작년 8월부터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6월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아직 양가 부모님을 모신 자리는 마련한 적이 없고 각자 부모님께는 인사를 드린 상황입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결혼 시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3억 5천만 원을 지원해주신다고 했고, A씨는 부모님의 지원 없이 A씨가 모은 돈 1억 5천만 원 정도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었죠. 참고로 A씨의 연봉은 7천만 원, 남자친구의 연봉은 6천만 원 정도입니다. A씨의 부모님은 A씨가 결혼할 때 지원은 없다며 선을 그으신 상태인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자신의 어머니도 전세 사시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둘을 위해 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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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와 며느리는 다르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4년 차이며 아이 없는 부부입니다. 이들은 반반 결혼했고, 맞벌이이며 둘 다 시가와 처가에 잘한다고 하네요. 양가는 같은 지역에 있으며 신혼집은 이 지역에서 세 시간 거리입니다. 시가, 처가 모두 좋고 시집살이는 전혀 없습니다. 1년에 명절 두 번 정도 내려가고 친정보단 시가 모임이 한두 번 더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다 좋은 분들이시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A씨의 남편은 1남 1녀의 막내입니다. 이에 명절에 시댁에 가면 시누이와 시누이의 남편인 시매부가 있죠. A씨는 시부모님, 시누이 모두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도 딱히 일을 시키시는 것은 없고 설거..
아내와 다툰 후 악몽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보통 아침 7시 40분에 나서서 6시쯤 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고 A씨의 아내는 주부입니다. 아이는 한 명인데 A씨의 아내는 아이 어린이집 등하원을 자차로 하고, 하는 일은 집안일뿐이라고 하네요. A씨 부부는 평소에도 육아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A씨의 아내는 평소 아이가 어린이집을 하원 후 A씨의 친가 부모님 댁에 자주 아이를 데리고 가 있습니다. 자주 부모님 댁에 가지만 비가 오는 날은 잘 안 움직이기에 얼마 전에는 A씨가 퇴근 전 '오늘은 어머니댁 아니지?'라고 물었죠. 그러나 아내는 이 말에 기분이 상한 듯 '너 왜 말을 그렇게 해?'라며 쏘아붙였죠. A씨는 기분 나쁘라고 한 ..
부부의 자녀 계획은 부부가 결정할 사안일까요? 아니면 집안의 일이기에 부모님과 상의를 거쳐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이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부터 남편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이는 한 명만 낳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 커플은 결혼 후 한 명을 낳고 한 동안 피임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부부의 상의 하에 피임을 위해 정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시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시부모님은 A씨에게 첫째와 둘째가 터울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계획을 하라고 말씀하셨죠. 이에 A씨는 부부의 가족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명만 낳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이에 시부모님은 생기는 아이를 안 낳을 거냐고 물어보셨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100일 정도 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에게 손이 많이 가고 하루 종일 육아를 하다 보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런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황당한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화장 좀 하고 꾸미고 있으라고 말한 것이었죠. 그리고 다른 아이 엄마들은 다 아가씨처럼 꾸미고 다니는데 왜 A씨만 구질구질하게 있냐며 외모를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A씨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제 100일 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잠도 못 자고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는데 화장을 하라는 남편의 말이 황당했죠. A씨는 남편이 두 번 다시 저런 말을 하지..
'잔소리 왕' 남편에게 '아낄 줄 모르는 아내'라는 시선을 받으며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7년 차이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남편의 월급에서 생활비를 받아서 쓰고, A씨의 월급과 남은 남편의 월급은 합쳐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생활비로 인해 자주 싸운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A씨는 230만 원을 생활비로 받습니다. 그중 100만 원은 아이들의 명의로 된 청약, 추가적인 연금 저축 등 저축을 하죠. 20만 원은 A씨의 용돈이며 30만 원은 각종 보험비와 통신비로 나가고 있죠. 그리고 순수 생활비는 80만 원이었습니다. 관리비는 남편이 내고 80만..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
지난해부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떨었는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의 부모님들이 마음을 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사연도 코로나로 걱정하고 있는 한 엄마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2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 전 코로나가 막 시작될 때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을 한 지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A씨가 집에서 육아만 할 때는 뉴스를 보면서 코로나에 벌벌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남편 회사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회식을 했죠. 코로나가 유행하든 말든 상관없이 원래 하던 대로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도 갖가지였습니다. 팀원 회식, 친목 회식, 이사님이 저녁 먹자고 하신다, 누가 그만둔다 등 온갖 이유를 붙여 일주..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만난 지 3일만에 동거를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여성 레이첼 혼(Rachel Horne, 26)입니다. 레이첼의 이야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레이첼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치매 요양 센터에서 근무하며 치매 환자들을 만나왔습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은 좋았지만 그녀가 마주하기 힘든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자신이 가깝게 지내던 환자들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날 때 너무 절망적인 마음이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을 보니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에 레이첼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여행지는..
제사로 인해 시댁 식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댁은 1년에 열 번 정도 제사가 있습니다. 이에 A씨는 결혼 전 이로 인해 남편의 구애에도 결혼 결심을 하지 못했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제사는 없앨 예정이니 제발 결혼을 하자고 A씨를 설득했기에 A씨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진행했습니다. 상견례 때도 제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A씨의 시부모님은 A씨의 부모님도 계신 자리에서 제사를 없앨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러나 얼마 전 시댁을 방문한 A씨는 시어머니께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올해까지는 내가 제사를 지낼 테니 내년에는 제사를 물려받으라'는 것이었죠. A씨는 결혼 전 제사를 없앤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시어머니는 '이제..
결혼식 하객 복장으로 흰색을 입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통용되는 에티켓이죠. 미국 등 해외에서는 결혼식 날 하객들이 흰색이나 검은색을 입지 않는 것이 에티켓인데요. 검은색은 너무 장례식장 같은 분위기이기에 피하고 흰색은 우리나라와 같이 신부의 웨딩드레스 색상과 겹치지 않기 위해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신부가 아닌 누군가가 흰색옷을 입고 식장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부분적으로 흰색이 들어간 옷이라면 괜찮겠지만 레이스가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는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광경이 목격되었는데요. 바로 하객 중 한 명이 흰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온 것이었습니다. 이 하객이 입은 드레스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
너무나 적은 생활비로 생활하기도 빠듯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 그리고 27개월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3,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를 받는 직장인이고 A씨는 육아 때문에 퇴사를 하고 현재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죠. 현재 A씨는 전셋집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 전셋집은 남편 명의이고 보증금은 9,500만 원입니다. 그리고 현재 A씨 부부가 분양받은 집이 있는데 이 집에 5,000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분양받은 집은 A씨의 명의였죠. A씨는 작년 초 퇴직을 하며 퇴직금과 결혼 전에 모은 돈 6,500만 원 중 6,000만 원 정도를 전셋집 보증금에 보태기 위해 남편에게 송금을 했고, 현재 남편의 통장에는 현금자산이 3,000만 원 정도..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면서 황당한 일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전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A씨가 모은 3억 원으로 신혼 전셋집을 구했고, 집을 제외한 것들은 남편의 예산에 맞춰 반씩 돈을 내 혼수 등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는 A씨의 오빠가 결혼 선물로 줬죠. 시댁의 도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2년 동안 신혼 전셋집에 살던 A씨 부부는 집주인이 너무 이상해 전세 계약 만기가 되면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이에 마땅한 집을 구할 수 없어 친정 부모님 댁으로 이사를 가고 부모님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시기로 했죠. 문제는 A씨 부부가 산 혼수였는데요. 2년 전 친정집이 리모델링을 하며 냉장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