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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아이를 가지기 전에도 일을 했고, 현재는 네 살 아이가 있으며, 아이를 낳고 8개월 후 운 좋게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여러 번 이직 끝에 지금 직장에 다닌 지 6개월 되었다고 하네요. A씨는 출산 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검진을 해보니 문제가 생겼고, 원인은 출산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래도 병가를 내든지 그만둬야겠다고 남편에게 말했죠.물론 그만두는 선택은 자신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남편의 말은 A씨를 너무나 서운하게 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내심 '그만두라'라고 말이라 할 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죠. A씨의 남편은 그만두는 건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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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내년 5월에 결혼할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 후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뭔가 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32세이며 8년 차 경찰이라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맞벌이는 무조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도 물론 일하는 것이 재미있고, 자리도 어느 정도 잡혀 있기에 쉽게 그만 둘 생각을 안 해 봤는데요. 뭔가 남자 쪽에서 대놓고 계속 아이를 낳고도 일해달라고 등을 떠미니 기분이 쎄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아이를 낳고 몸이 어떻게 될지, 너무 힘들어질지도 모르고, 아이가 두 명 생기면 엄마의 손에 키워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
결혼 한지 8개월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출근 스케줄로 인해 갈등이 생긴 것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공연, 이벤트 관련 업종의 디자이너이고, A씨의 남편은 9시 출근, 6시 퇴근이 잘 지켜지는 법무사 사무장입니다. A씨는 일의 특성상 마감 시한을 맞추느라 집에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고, 아예 못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일이 없을 때는 퇴근을 조금 일찍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식사는 서로 그날의 일정을 보고 맞추어서 한다고 하는데요. 시켜 먹거나, 간단하게 A씨가 만듭니다. 아침 식사는 A씨가 전날 미리 준비를 해놓는다고 하는데요. 빵, 혹은 샌드위치를 준비하거나 과일은 미리 깎아서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꺼내 먹을 수 있을 정..
가족 간의 돈거래.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어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 사연자도 이런 경우입니다.사연자 A씨는 남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의 연봉은 3천8백만원, A씨의 연봉은 5천8백만 원으로 맞벌이 부부죠. 이들은 2014년 결혼했는데요. 지금까지 5년 동안 시어머니가 3번, 그리고 시누이가 한 번 이들에게 돈을 빌려 갔습니다. 물론 모두 다 갚았습니다.머니S그런데 이번에 또 사연자 A씨의 시누이가 4천만 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빌려주자고 하는데, 사연자는 싫은 내색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친정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안 빌려줄 거냐'는 질문을 하며 사연자 A씨를 '이기적'이라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 가정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