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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경제관념이 달라 갈등이 생긴 한 여성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신혼인 A씨 부부는 현재 한 계좌에 월급을 모두 넣어 함께 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같은 회사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로 월급명세서도 볼 수 있어 돈 관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A씨가 부업을 시작하면서 일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A씨 부부는 같은 일을 하는지라 A씨가 일을 하지 않으면 남편이 대신하는 구조였습니다. A씨 부부는 합쳐서 연봉이 1억 원 이상인데요. 남편은 A씨보다 연봉이 천만 원 정도 더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살림이나 요리 등은 A씨가 도맡아서 해왔습니다. 그리고 A씨는 올해부터 월 100만 원 이상의 부업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수입은 고정적이고 안정적이지는 않으며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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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배우자 가구의 46%가 맞벌이 가구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구이 비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였던 것에 비하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 포인트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는 맞벌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부분은 맞벌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1%는 맞벌이가 필요하다, 24.2%는 별 생각 없다, 3.7%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는데요. 이 응답을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의 74.2%, 여성의 70%가 맞벌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맞벌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동 설문조사..
여러분은 자신의 잠버릇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 자느라 자신의 잠버릇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고, 연인 등 함께 자는 사람이 자신의 잠버릇을 알려준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 자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결혼 후 누군가와 한 침대를 써야 하면 잠버릇이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잠버릇은 결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할 때 잠버릇도 고려하나요? 과연 미혼남녀들은 결혼 시 잠버릇도 고려할까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3%는 '그렇다'고 답했..
맞벌이 가정의 문제점은 아마 자녀 양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리다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데요. 가족들의 도움을 받거나 사람을 고용해야 하기에 많은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여성 사연자 A씨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는 세 살 딸,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댁에 아이를 맡기고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아침에 시댁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주말을 함께 보내곤 하죠. 그리고 다시 일요일 밤이나 월요일 아침에 시댁에 아이들을 다시 맡깁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패턴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집에서 30분 거리의 시댁에 들러 시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기..
오래 연애하다 3년 전 결혼한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의사인데요. 결혼 시 남편은 A씨에게 내조를 부탁했고, A씨도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는 집을 꾸미고 요리하는 것이 즐거워 남편의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3년 간의 결혼생활 동안 연애하며 지내왔지만 요즘은 점점 남편에게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에 계속 A씨의 친정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기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 부부가 결혼할 때 A씨의 부모님은 1억 원가량의 차, 그리고 5억 원가량의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물론 부자들에 비하면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현재 A씨 부부의 상황보다 부모님께서 더 잘 사셔서 그런지 계속 ..
의사와 결혼했지만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지 못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A씨는 결혼한 지 3년 되었습니다. 남편은 두 할 연상의 의사였는데요. 흔히 말하는 맞선으로 결혼했죠. A씨는 남편과 짧게 연애했지만 사람이 착하고 소박했고, 부모님들도 여유롭지는 않으나 욕심은 없으신 분들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선시장에서 상한가라는 의사였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식 비용, 예단, 차, 6억 전세금을 모두 A씨 측에서 지불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하면서도 시댁과 남편이 돈 요구를 더 하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도 많았죠. 그러나 A씨가 힘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너무 절약하는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A씨의 부모님께 너무나 잘하고 돈을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2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둘 다 연애는 해볼만큼 해봤고 특히 A씨는 더 이상 누군가를 알아가고 헤어지는 과정에 지쳤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와 이 정도 잘 맞으면 결혼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A씨는 특히 남자친구의 자상함이 좋다고 하는데요. A씨가 어디 아프다고 할 때, 불편하다고 할 때 등 A씨를 소중히 대해준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일에 반응하는 태도를 보면 믿음직스럽고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맞으니 현실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A씨는 200만 원대 중후반 정도의 실수령액을 받으며 직..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이에는 경제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부부는 연인과는 달리 하나의 경제 공동체인데요. 공동의 경제 목표를 실현해야 하고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추후 갈등이나 분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자 재산 관리를 하는 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공동 경비는 함께 모으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가 실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재정적 부정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재정적 부정행위란 부부 사이에 재정 관련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32세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녀 계획은 없습니다. A씨는 현재 전셋집에 살고 있는데 이제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러나 너무 막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A씨 부부는 둘 다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모은 돈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A씨와 남편은 철없이 연애하듯 살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부부가 모은 돈은 단돈 3천만원이었습니다. A씨는 세후 27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고, 남편은 세후 33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A씨 부부가 사는 지역은 다른 곳보다 집값이 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현재 A씨 부부의 고정지출은 차 할부 38만 원, 핸드폰 비용 20만 원, 기타 렌탈비 13만 원, 공과금과 관리비 20만 원, 전세 대출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부가 되는 것을 서약하는 결혼식. 그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여러분은 어떤 순서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실 예정인가요? 혹은 어떤 순서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셨나요? 사실 안정적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면 이 순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미혼남녀는 언제 혼인신고를 원하고 있을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혼인신고, 언제 하실건가요? 과연 미혼남녀들은 혼인신고를 언제 하고 싶을까요? 64%의 응답자는 결혼식 후에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혀 1위 응답에 올랐습니다. 이어 27.3%는 결혼식 전에 한다고 답했죠. 6%는 기관 상관없이 아이를 낳은 뒤 한다고 답했고 ..
나의 장기를 떼서 다른 사람의 신체로 옮기는 장기 이식. 장기 이식은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장기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최후의 수단으로써만 사용되고 있죠. 만약 나의 가족이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 같은가요? 얼마 전 이 문제로 고민 중인 사연자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의 배우자는 결혼 전부터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식단 관리는 기본이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기에 잔병치레 하나 없던 사람이었죠. 그러나 A씨는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배우자가 아픈 가족에게 장기이식을 해주고 싶어 하는 것이었죠. A씨는 배우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요. 막상 장기 이식을 마음먹은 ..
결혼을 하면 결혼 전처럼 살 수 없습니다. 조금씩 양보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며 살아야 하죠. 그럼에도 결혼 후 너무 적은 용돈으로 인해 처량함을 느끼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8년 차 주임인 A씨는 월급 실수령액이 달마다 다르지만 30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용돈이었습니다. A씨 가정은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데 A씨는 담배값을 포함해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공과금, 차 유지비, 핸드폰비 등은 아내가 내줍니다. A씨는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됐지만 아내는 절대 적지 않다는 입장이었고, 본인도 한 달에 10만 원을 쓰겠다고 ..
시어머니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A씨 부부는 식사를 하던 중 시어머니의 영상 통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A씨는 시어머니께 식사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말에 시어머니는 '뭐 먹냐'라고 궁금해하시며 영상 통화 화면으로 보여달라고 하셨죠. A씨는 시어머니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남편에게는 시어머니 행동이 기분 나빴다고 말했죠. 사실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이런 적이 있으셨지만 A씨는 그냥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러나 남편은 이에 대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밥먹는다고 하니 궁금하셔서 보여달라고 하실 수도 있지 않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이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