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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남편의 덕을 보려는 시댁 식구들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 부부는 평범한 집안 출신의 전문직입니다. A씨의 가족들은 A씨에게 바라는 것이 없지만 시댁 식구들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A씨는 이미 개업을 한 전문직이라 어느 정도 벌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직 개업 전인데요. 이에 아직 벌이가 A씨 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댁에서는 아들의 개업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남편은 혼자서 개업할 능력은 없다고 하네요. 남편 쪽의 개업 비용은 5억 이상, 괜찮게 하면 8억에서 9억까지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A씨가 1~2억 정도는 보태줄 생각이 있었지만 남편이 개업하면 A씨의 몫은 없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누나와 형은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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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툰 후 악몽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보통 아침 7시 40분에 나서서 6시쯤 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고 A씨의 아내는 주부입니다. 아이는 한 명인데 A씨의 아내는 아이 어린이집 등하원을 자차로 하고, 하는 일은 집안일뿐이라고 하네요. A씨 부부는 평소에도 육아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A씨의 아내는 평소 아이가 어린이집을 하원 후 A씨의 친가 부모님 댁에 자주 아이를 데리고 가 있습니다. 자주 부모님 댁에 가지만 비가 오는 날은 잘 안 움직이기에 얼마 전에는 A씨가 퇴근 전 '오늘은 어머니댁 아니지?'라고 물었죠. 그러나 아내는 이 말에 기분이 상한 듯 '너 왜 말을 그렇게 해?'라며 쏘아붙였죠. A씨는 기분 나쁘라고 한 ..
'잔소리 왕' 남편에게 '아낄 줄 모르는 아내'라는 시선을 받으며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7년 차이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남편의 월급에서 생활비를 받아서 쓰고, A씨의 월급과 남은 남편의 월급은 합쳐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생활비로 인해 자주 싸운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A씨는 230만 원을 생활비로 받습니다. 그중 100만 원은 아이들의 명의로 된 청약, 추가적인 연금 저축 등 저축을 하죠. 20만 원은 A씨의 용돈이며 30만 원은 각종 보험비와 통신비로 나가고 있죠. 그리고 순수 생활비는 80만 원이었습니다. 관리비는 남편이 내고 80만..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 만약 여러분이 이 말을 들으신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나에게 직접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실제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언어적 성희롱'의 예시로 나온 말인데요. 이 말로 인해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두 달 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얼마 전 A씨는 아내와 함께 가족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A씨 부부, 그리고 시부모님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아버지에게 술을 한 잔 따라드리고 아버지께서 술을 다 드시자 또 따라드리려고 했는데요. 아버지는 A씨의 아내에게 대뜸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씀을 하셨죠. A씨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버지께 '무슨..
지난해부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떨었는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의 부모님들이 마음을 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사연도 코로나로 걱정하고 있는 한 엄마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2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 전 코로나가 막 시작될 때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을 한 지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A씨가 집에서 육아만 할 때는 뉴스를 보면서 코로나에 벌벌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남편 회사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회식을 했죠. 코로나가 유행하든 말든 상관없이 원래 하던 대로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도 갖가지였습니다. 팀원 회식, 친목 회식, 이사님이 저녁 먹자고 하신다, 누가 그만둔다 등 온갖 이유를 붙여 일주..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3년 가까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결혼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냈죠. 결혼 이야기에 남자친구도 좋다고 했지만 그 후 진전이 없었기에 A씨는 '내가 말하면 좋다고만 하지 말고 준비 안 됐음 안됐다고 말하라'라고 물어봤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빚이 있어 그동안 결혼 이야기를 못 꺼냈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말했습니다. 빚은 적은 액수는 아니고 순전히 본인이 만든 빚이었습니다. A씨는 속상했지만 그동안 만나면서 돈이 없을 것은 예상했고 둘이 갚으면 2~3년 안에는 빚을 갚을 수 있으니 결혼해서 같이 빚을 갚자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이기에 돈 때문에 인연을 놓치기는 싫었죠. 이에 남자친구도 고마워하며..
아내와의 반복되는 싸움에 너무 지치고 답답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6살 연하의 아내와 살고 있으며 세 살 아이가 있습니다. A씨는 요즘 일주일에 세네 번 크고 작게 부부 싸움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다툼의 원인은 아내의 말투와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A씨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대화는 이런식으로 흘러간다고 하는데요. A씨가 '노트북이 어디 있지?'라고 물으면 아내는 '방에 있겠지. 오빠가 찾아봐. 내가 찾아줘야 돼?'라며 신경질적으로 말합니다. 이에 A씨가 '왜 또 이렇게 신경질적이야?'라고 말하면 아내는 '방에 있다고 그런 건데 그게 왜?'라고 말하는 것이죠. A씨는 톡톡 쏘고 따지듯이 말하는 아내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아내가 24시간 ..
결혼 후 자녀계획을 세우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전 결혼했고, 이제 남편과 A씨 둘 다 30대가 되어 임신, 출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었는데요. 남편은 아들을 결사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아들을 싫어하는 것은 남편의 가족들이 모두 형제 집안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외가, 일가, 친척 모두 다 남자 형제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아들은 진절머리 난다며 최근 유튜브에서 딸을 낳는 방법만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A씨는 성별이 상관없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아들이라도 생겨버리면 인생을 절망할 수준으로 보이고, 남편 자신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고민을 들은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아들이건 딸이건 낳아보면 다 좋..
한 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9년에 결혼한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이들은 결혼 당시 모아놓은 돈이 없어 예전에 A씨의 아버지께서 경매로 산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습니다. 집은 면단위에 있는데요. 이에 주위에 편의점도 없고,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인프라는 없지만 한적하고, 집 대출 걱정 없이 살고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요즘 집에 대한 욕심이 많아 갈등이 생겼습니다. A씨의 아내는 기간제 교사를 하다 작년에 임용고시를 보겠다며 1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몇 년 간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고, 공부하는 끈기를 보니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A씨는 아내가 미련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주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과..
남편과 재테크에 관한 가치관이 달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함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힘내서 돈을 벌고,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전 남편이 비트코인을 한다고 100만 원만 없는 셈 치고 달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당장 적금 통장에 돈 넣는 것도 빠듯한데 없는 셈이 뭐냐며 남편의 요청을 거절했죠. 그러자 남편은 A씨에게 쌍욕을 하며 비난했는데요. A씨도 순간 화가 나서 자신이 왜 남편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욕받이가 되어야 하냐고 말했고 A씨 부부는 이 일로 엄청 싸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집 사는 길은 비트코인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사다가 그냥 두면 된다고 ..
집안일로 인해 아내와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아내와 결혼한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A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아내는 전업주부를 하고 있는데요. 집안일로 인해 아내와 다툰 후 냉전 중이라고 하네요. A씨의 불만은 아내가 A씨가 퇴근한 후 모든 집안일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A씨가 없을 때는 집안일을 절대 하지 않죠. A씨는 저녁에 시끄러우니 낮에 빨래를 돌려놓으면 자신이 널겠다고 말했고, 청소기만 돌려놓으면 퇴근 후 자신이 걸레로 닦겠다고 말해도 아내는 절대 낮에는 집안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A씨가 출근할 때 아내는 아이와 함께 자고, 9시 30분쯤 어린이집에 보낸 후 아이가 4..
채식을 시작한 남편 때문에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부터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지난해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고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은 채식을 시작한 지 약 두 달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A씨의 남편이 A씨에게도 채식을 강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고기를 안 먹고는 못 사는 육식파이기에 갈등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완전 비건은 아니고 계란과 생선은 먹고 있는데요. 이에 A씨는 최근 메인 메뉴는 모두 생선으로 만들었고,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찾아서 다양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A씨는 고기반찬을 따로 해서 먹었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자신이..
공부하는 아내로 인해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의 아내는 평소 영어 회화를 배우고 싶어 했는데요. 이에 한 달 전 비대면 영어 회화 모임에 가입을 했다고 합니다. 이 모임은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여러 명이 모여 영어로 프리토킹을 한 후, 밤 12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는 모임의 장으로 보이는 현직 영어 강사와 개인 수업을 하는 형태였죠. 영어 강사는 결혼을 했으며 아내보다 다섯 살 많은 사람이라고 아내가 소개를 했죠. 아내는 프리토킹 시간은 꽤 어려워 했지만 강사와의 개인 수업은 즐거워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벽 1시 30분이면 끝나야 하는 수업은 새벽 3~4시까지 이어졌죠. 아내가 거실에서 수업을 할 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