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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 사연자 여성도 '비혼식'을 올린다는 친구로 인해 고민이 생겼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37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친구만 빼고 다들 결혼을 했고, 최근 2년에는 기혼 친구들끼리만 주로 만나게 되었죠. 그러나 얼마 전 결혼하지 않은 이 친구에게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A씨에게 자신이 비혼식을 할 것이니 축의금을 준 거랑 A씨 아이들 돌잔치 때 돈 낸 걸 돌려달라는 것이었죠. A씨는 순간 당황해서 친구에게 언제 비혼식을 하냐고 물었는데요. 지금 코로나라 당장 할 건 아니고 잠잠해지면 할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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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있는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격리도 해야 하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친구의 결혼식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모임 멤버 중 한 명이 축사를 하기로 했는데 A씨는 일에 치여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축사 내용을 정리하곤 했죠. 또한 결혼하는 친구는 임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임신 선물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때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30만 원 정도 축의금을 했고, 결혼식 전날에도 미안하고, 축하한다고 연락도 했습니다..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주는 축의금. 보통 축의금을 할 때는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받은 만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한 것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축의금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친구는 20살 때 결혼을 했습니다. A씨는 성인이 된 후 처음 가는 결혼식이기에 이것저것 알아보며 설렜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한 친구이기에 50만 원의 축의금을 했습니다. 이후 A씨의 친구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A씨는 살뜰히 친구를 챙겼는데요. 친구가 먹고 싶다던 삼겹살을 사주고,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는 친구에게 딸기를 사주고, 아기 낳고선 고생했다고 밥도 사주고 아기 내복도 두 벌 정도 사줬습니다. 이후에 만났을 때도 밥 사 주고, ..
'남자 사람 친구' '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로 연인 관계가 아닌 이성친구를 뜻하는 말인 남사친, 여사친. 과연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 미혼 남녀의 진솔한 답변을 듣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210명, 미혼 여성 215명, 총 4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남사친, 여사친을 이성으로 느낀적 있다? 과연 여러분은 남사친, 여사친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나요? 응답자의 90.4%는 남사친, 여사친이 있었고, 남사친, 여사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71.3%는 남사친, 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진짜 남사친, 여사친이 아니라 다른 마음을 먹은..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나의 연인이 남사친, 여사친을 만나는 것은 그리 달가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연인의 이성친구에 대한 미혼 남녀의 솔직한 의견을 알아볼 텐데요. 이를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듀오에서는 미혼남녀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최악의 남사친, 여사친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이 참여한 것입니다. 3위 같은 커뮤니티(동아리,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친구 (7%) 같은 동아리나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친구가 최악의 남사친, 여사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
결혼 전에는 친구들과의 모임에 별로 문제가 없었지만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며 모임에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모임에 속한 친구 한 명으로 인해 고민입니다. 바로 모임 때 아이를 계속 데리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A씨의 친구 남편은 외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일주일 중 6일은 친구가 혼자 아이를 돌봅니다. 남편은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기에 그런 것이었죠. 친구 남편은 일주일에 한 번 휴무라고 하는데요. 이날 A씨는 모임을 가졌고, 당연히 친구 남편이 아이를 봐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날도 A씨의 친구는 아이를 동반해서 모임에 나왔습니다. 이에 A씨는 친구에게 다음에는 남편 쉬는 날에 아이를 맡기고 나오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죠. A씨..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었는데요. A씨는 남들처럼 결혼식을 하고 싶은 반면 A씨의 여자친구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A씨는 친구들이 7~8명 정도 되고 대학 선후배를 포함하면 대략 20명쯤인데요. A씨의 여자친구는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며 혼인신고만 하고 살자고 했습니다. A씨는 그러면 회사 직원이라도 부르라고 말했는데요. 여자친구는 회사 동료들 결혼식에 한 번도 가지 않아서 청첩장 주는 것도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객 대행 알바를 쓰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결혼식..
결혼한 친구가 있는 미혼 여성. 그러나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와의 만남에 어느 순간부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친구는 결혼 후 아이를 낳았는데요. 아이가 있으면 못 나온다는 이유로 계속 A씨가 친구의 집으로 가서 만난 것이었죠. 친구는 '남편이 아이를 안 봐준다' '아이가 나만 찾는다' '따로 혼자만은 못 나온다' '잠깐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그러나 A씨가 친구의 집에 가면 항상 남편과 아이와 함께 놀았죠. A씨는 이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A씨는 아직 20대 중반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미혼이라 자유롭게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A씨의 태도에 친구는 섭섭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는 '..
소개팅을 하는 데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걸까요? 만약 정해진 것이 있다면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좋겠지만 사실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소개팅 상대방의 '매너'로 인해 화가 나서 소개팅을 취소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소개팅을 취소한 것이었을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 남성은 29살로 A씨보다 한 살 어렸고,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도 어느 정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선자는 이 남성이 외모도 깔끔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며, 다만 지금 있는 지역에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일과 헬스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이라 조금 재미없을 ..
요즘 비혼이 대세이고 결혼율, 출산율이 현저히 낮다는 뉴스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의문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0년생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낮은 출산율과 대세가 된 비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를 실감할 수 없다고 합니다. A씨는 현재 대표적인 여초직업인 교사라고 하는데요. 나름 안정적이라는 공무원이라고 스런지 직장 동료들 중 20대 후반 이후로는 다 결혼했거나 조만간 결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코로나였지만 결혼식을 많이 올렸죠. 이에 A씨가 30살인 2019년을 기점으로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 준비를 하거나 결혼을 하더니 이제 주변에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한 사람은 자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A씨는 여중, 여고, 그리고 여자가 많은 대학..
곧 결혼을 예정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다음 달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A씨는 원래 비혼주의에 비출산주의였다고 하는데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 후 너무 사람이 괜찮고 좋았기에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죠. A씨는 친구들을 만나서 청첩장을 돌렸는데요. 한 친구의 황당한 반응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 친구 또한 A씨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비혼주의자라고 하는데요. 이 친구가 A씨에게 '의리 없다'는 말을 한 것이었죠. 이에 A씨는 '비혼주의를 무슨 의리로 하는 것이냐며, 자기 소신대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럼에도 친구는 계속 실망이라며 A씨를 비난했습니다. 또한 현재 A씨는 임신 8주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출산 계획을 말..
남자친구의 친구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5개월째 사귀고 있는 중입니다. 남자친구에게는 10년 지기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둘이 워낙 같이 다니고 친하다 보니 A씨와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말만 몇 마디 하는 어색한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친구가 몇 주 전 A씨, 남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밝혔죠. 그때는 A씨도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없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그러나 이후 생각을 해보니 A씨의 남자친구가 남자이기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죠. 둘은 10년지기 친구에 매일 함께 다니며 성격도 잘 맞다고 하는데요. 한번 의식하기 시작하니 남자친구의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스킨십하는 것이 너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단톡방에 있는 한 친구로 인해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들이 여러 명 있는 단톡방이 있는데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미혼인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결혼한 친구였는데요. 이 친구는 현재 임신 중이기에 단톡방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과 영상을 자꾸 올린다고 하네요. 그러나 A씨는 이런 사진과 영상에 공감도 가지 않고, 매번 '우와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해주기도 지쳤습니다. A씨는 육아 예능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도 별로 귀엽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초음파까지 반응해줘야 하니 직장 상사를 모시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임산부이기에 이런 말을 대놓고 하기도 힘들었죠. 친구는 눈동자와 눈, 코, 입도 보이고 엉덩이와 허벅지도 보인다는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