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올해 초 갑자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대로 2020년을 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신혼부부 또한 예정대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식을 두 번이나 미뤄야만 했는데요. 그럼에도 결국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체이스 토마스(Chase Thomas)♥에밀리 질리히(Emily Zilich) 커플의 사연입니다. 이들은 4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초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며 한 번 취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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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임신한 한 여성이 남편의 거짓말을 알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와 남편은 낚시 동호회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낚시, 게임이라는 취미가 같고, 같은 동네라서 친하게 지내다 사귀게 되었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A씨 또한 낚시를 사랑하기에 연애, 결혼 기간 내내 남편에게 낚시를 가지 말라고 한 적이 없고, 오히려 주말에 날이 좋을 것 같으면 이번 주에 한 번 다녀오자며 A씨가 먼저 나셨습니다.A씨는 6개월 전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임신 기간과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얼마 간은 낚시를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죠. 코로나가 진정되면 얼마든지 나가도 된다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기만 하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이 낚시 말..
남편과 사별한 후 황당한 일을 겪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A씨는 남편과 결혼 후 잘 살고 있다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암으로 떠나보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성인 대상의 작은 취미 화실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자주 와서 잘 도와줬기에 수강생들도 모두 알고 지냈다고 하네요. 남편이 일이 바쁠 때는 수강생들과 수업 후에 밥을 먹고, 카페도 갔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다른 의도로 접근하거나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남편을 떠나보내고, 코로나까지 겹쳐 화실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A씨를 걱정해 줬기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대부분의 기혼 남성들이 변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들과 화실을 그만둔 후 만난 적도..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을 한 번도 부담하지 않았던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남자친구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여자친구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젊지만 작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업이 잘 되어 또래보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반면 A씨는 가난한 학생이었기에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못 내게 했다고 하네요. 이에 거의 반 년 동안 데이트 비용의 100%를 남자친구가 냈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옷이나, 가방, 신발까지 남자친구가 사줬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자친구가 사준 것에 대한 가격을 잘 모르지만 명품도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A씨는 가난한 집에서 살아 선물들이 부담스러웠다고 하는..
62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오다 한 날 함께 숨을 거둔 한 노부부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부부 래리(Lawrence Freda, 85)와 비키(Victoria Freda, 83)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함께 하는 '껌딱지' 부부로도 유명했는데요.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뉴저지의 주지사가 SNS를 통해 이들의 죽음을 알리며 부고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래리는 미국 육군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24년 동안 양조장을 운영했고, 이후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지킴이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비키는 2007년 시장의 비서로 활동하다 은퇴했는데요. 이후 지역 사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맡으며 봉사하기도 했죠. 이 부부는 숨을 거두..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여러 곳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결혼을 앞둔 커플들도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아야 했죠. 그러나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한 커플의 결혼식이 열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식을 올린 것일까요? 41세의 남성 카를로스 무니즈(Carlos Muniz)는 결혼식을 한 주 앞둔 어느 날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안토니오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죠. 결혼식을 둘째 치고 그의 건강은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그는 에크모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에크모 치료는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라고도 불리는데요. 목, 사타구니, 허벅지 등 거대한 혈관이 있는 부분에 삽관을 해 혈액을 빼낸 뒤 ..
코로나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경제적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설문 조사는 사람들이 '이성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조사였을까요? 글로벌 데이팅 웹사이트 데이팅닷컴(dating.com)에서는 얼마 전 2,000명의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연애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55%의 응답자가 '내 파트너(연인, 배우자 포함)가 코로나 기간 중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것이었습니다. 45%의 여성 응답자, 그리고 15%의 남성 응답자가 이렇게 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관계를 가진 사람들 중 20%는 기존에 있던 연인이나 ..
허니문 스토리 커플스토리
최근 몇 개월간 결혼식을 앞둔 커플들의 계획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도, 신혼여행지도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죠. 해외로의 신혼여행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고, 신혼여행 자체를 미루는 커플들도 있었죠. 물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여행 후에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하기에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는 것은 어렵지만 세계 곳곳의 인기 신혼여행지들은 문을 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신들의 천국 '몰디브'도 그중의 하나이죠.사실 2019년만해도 신혼여행지 선호도에서 몰디브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하와이였는데요. 몰디브를 이어 3위는 발리, 유럽, 칸쿤, 푸켓 등의 순서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이 선호도가 다소 변경될 것 같습니다. 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당초 계획했던 결혼식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어떤 커플은 결혼식을 연기했고, 또 어떤 커플들은 결혼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도 했죠. 그리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특별한 방식으로 결혼식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바로 '드라이브인' 결혼식이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커플 셰넌 호프만(Shannon Hoffman)과 스티븐 스밍키(Steven Sminkey)커플의 사연입니다.이들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데요. 고등학교 때는 스티븐이 셰넌의 사촌과 교제를 하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인연은 돌고 돌아 셰넌과 스티븐은 만나기 시작했죠. 6년간의 교제 끝에 2018년 12월 31일 한 와이너리에서 스티븐은 셰넌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인 결혼식.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대로 결혼을 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계획이 바뀐 커플들을 소개할 텐데요. 그럼에도 이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의료진 커플병원에서 일하는 커플입니다. 이들은 원래 사진을 찍은 '이 날' 결혼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 오늘 결혼해야 했지만 대신..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우리를 위해서라도 집에 머물러 주세요.' 2. 예식장 취소된 커플코로나19로 인해 원래 예약해두었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
세계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이유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차 한 대로 이동하고, 먹고, 자고 하며 무려 1년을 여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호주의 미테 피어리(여), 그리고 크리스토퍼 비어(남) 커플입니다. 피어리와 크리스토퍼가 처음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을 때 피어리는 6개월간 남아메리카로 혼자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피어리는 항상 많은 곳을 여행하고 많은 세계를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피어리가 만약 6개월간 여행을 간다면 크리스토퍼와의 관계는 지속할 수 없었겠죠. 또한 크리스토퍼는 이 당시 새로운 직장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피어리를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피..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대되며 재택근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뉴스 앵커도 재택근무를 통해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요. 방송 때문에 바람피우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었죠.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스페인의 뉴스 앵커 알폰소 메를로스는 집에서 화상 통화를 이용해 '에스따도 데 알라르마'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알폰소 메를로스의 화면 뒤에 여성의 실루엣이 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속옷만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정말 부끄러운 실수였습니다. 그런 코로나 시대에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꽤 많은데요. 얼마 전 ABC 기자 윌 리브도 상체만 방송에 나온다고 생각해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만 입은 채 방송에 나섰다 망신을 당..
27세의 간호사 첸 메이(Chen Mei)는 상하이교통대학의학원 부속 병원인 인제병원 소속입니다. 그는 2020년 춘절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계획했었죠. 그러나 그녀의 계획은 계획으로 끝나버렸습니다. 바로 코로나 사태가 터진 것이었죠. 첸씨는 자원해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으로 갔습니다. 자연히 결혼식은 미뤄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예비 신랑도 만나지 못한 채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것에 제가 할 일이었죠."첸씨 커플처럼 인제병원의 많은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미뤄야 했습니다. 이에 인제병원에서는 자신을 희생하며 코로나 사태에 최선을 다한 간호사들을 위해 결혼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10쌍의 커플들이 함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