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자라왔지만 부자 남자친구 만난 친구, 열등감에 힘들어요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친한 동네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죠. 얼마 전 A씨는 친구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이후 마음이 이상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의 친구는 전문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의 남자친구 또한 전문직이라고 하네요. 친구의 남자친구는 친구에게 500만 원짜리 목걸이도 사주고, 샤넬 가방을 사주는 것은 물론, 에르메스에서 나온 팔찌 등 실적을 채워 켈리 가방까지 사줬다고 하네요. 

얼마 전 A씨는 친구 커플과 함께 만났다고 하는데요. 친구의 남자친구가 친구를 너무 예뻐하는 것이 보여 뭔가 마음이 이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형식적으로만 대하는 느낌이라 기분도 좋지 않았죠. 이후 A씨는 친구 남자친구의 SNS를 찾아서 팔로우를 했는데요. 친구의 남자친구는 A씨를 맞팔로우 하지 않았기에 더욱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A씨는 이후 자신의 남자친구와 친구의 남자친구가 비교가 되어 괴로웠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저런 명품을 사줄 능력도 없고, 제일 비싼 선물은 20만 원 정도의 목걸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남자친구는 50만 원이 넘는 선물을 사줄 수는 있지만 자신은 선물이 큰 돈 쓰는 것은 낭비이며, 명품은 사치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남자친구와 A씨 둘 다 병원에서 3교대로 힘들게 일해서 악착같이 모아도 비싼 것을 못 살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우울해졌죠.

A씨는 지금까지 비슷하게 자라왔고, 외모도 비슷한 친구가 직업 때문에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며 자신이 어떤 마음 가짐을 지녀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친구랑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 여친이니 그나마 형식적으로 대하는 거지, A씨 친구랑 똑같은 대접해 줘야 하는 건가요? 부럽지만 그런 비교는 별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비싼 선물을 사주는 부자 남친을 보고 열등감이 생긴 여성 사연자 A씨.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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