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4년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내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내는 결혼 후 6개월 동안 직장 생활을 하고 2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아온 이후 결혼 3년 차에 아이를 낳고 현재 전업 주부라고 합니다. 아이를 낳은 후 A씨는 사업이 잘 돼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었고, 아내에게는 임신 축하 선물로 천 만원을 줬고, 매월 용돈도 100만 원씩 주고 있으며 식비로만 180만 원을 별도로 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A씨는 6억에 산 집이 10억이 되었고, 차는 대출 없이 5천만 원이며, 예금은 3억, 비상금은 1억 정도가 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A씨의 아내는 집을 공동 명의로 하자고 A씨에게 요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부족하게 해주는 것도 아닌데 재산까지 공동명의를 하자고 제안하는 것이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처가에서는 A씨가 돈이 있으니 이제 장인어른이 택시를 했으면 한다고 1억을 해달라고도 말했습니다. A씨의 장모님은 오래된 구축 집을 두 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내는 장모님의 집을 팔면 세금이 많이 나오니 차라리 돈을 1억 이상 주고 A씨 부부가 그 집을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재건축으로 시세 차익을 노리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많이 벌게 되었는데도 이런 것들이 싫었습니다. A씨의 아내는 A씨의 계좌를 보고 수시로 돈을 체크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A씨의 아내는 자신이 용돈 받는 것을 어디 쓰는지 말도 안 하면서 자신의 계좌를 체크하고, 재산을 공동명의로 하자는 아내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공동명의를 해달라고 할까요?' '재산 증식에 공동 기여한 것은 인정해 줘야 한다.' '친정에서까지 손 벌리게 하는 건 정떨어진다' '바라는 게 많은 아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할 때 천만 원 들고 와서 10억짜리 집 공동 명의 해 달라는 아내. 정상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