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용돈 문제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7년 차 사회복지사이며 남편은 공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A씨 부부는 남편이 가계의 재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각자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용돈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A씨는 40만 원의 용돈을, 남편은 7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는 것이었죠.
남편은 항상 5시 30분에 마치고, A씨가 일은 더 늦게 마치지만 청소나 빨래를 제외하고 주방 일은 A씨가 독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그깟 돈 때문에 식모살이 하러 온 건가 자괴감도 든다고 하네요.
A씨는 저렇게 계산적으로 따질 거면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너무 계산적이네요. 그냥 부업 같은거 해서 부족한 용돈 채워 쓰세요' '그래도 남편분이 능력 있어서 부럽네요. 사람이 장단점이 있다고 완벽한 사람은 없나 봅니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연봉 높고 10억 아파트 해왔다는 이유로 용돈 더 쓰는 남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