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출산은 이 세상 어떤 행위와도 비할 바 없는 숭고한 일입니다. 한 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고통을 견뎌야 하는 것은 물론 피와 분비물로 범벅이 된 현장은 고군분투 그 자체입니다. SBS 얼마 전 에서는 장신영과 결혼한 강경준의 고백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둘째 아들이 태어나던 때 강경준이 분만실 입장을 극구 거부했다는 것이죠. '분만실에 끝까지 안 들어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머리맡에 있었냐'라는 장신영의 물음에 강경준은 '사실 분만실에서 나가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막은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출산 과정을 보면 부부관계가 안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 들어가려고 했다. 사실 좀 무서웠다. 초보 아빠라서 모든 것이 두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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