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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편의 월급 통장을 보여 달라고 했다가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편과 12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업주부 10년 차에 아이는 셋입니다. A씨의 체크 카드는 하나 있고, 거기에 한 달 생활비 350만 원이 들어오면 그걸로 쓴다고 하네요. 얼마 전 남편의 월급날이자 A씨가 생활비를 받는 날이었는데요. A씨는 오랜만에 남편의 월급 통장을 보고 싶어 모바일 뱅킹에 접속했습니다. 뱅킹 앱은 업데이트가 되며 접속 방식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남편에게 뱅킹을 인증해달라고 부탁했죠.A씨 부부는 평소 서로 공인인증서를 공개 중이고 남편이 전문 직종이라 열심히 일한 만큼 월급이 나오니 가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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