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3년 넘게 연애를 한 후 10월 말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A씨는 생일을 맞게 되었는데요. 마침 생일이 토요일이라 남편과 무엇을 하면 좋을지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저녁을 먹다 남편은 A씨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말을 했습니다. A씨의 생일 4일 전이 A씨의 시누이 생일이고, A씨의 생일 5일 후에는 시어머니 생신이기에 A씨의 생일 당일 세 명의 생일을 모두 합쳐 함께 식사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제안은 A씨의 시어머니가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새가족인 A씨의 생일을 본인이 직접 챙겨주고 싶으시다고 미역국도 끓이고 밥도 하겠다고 하신 것이었죠.남편은 잘 된 일이라는 양 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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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시아버지의 생신을 신경 썼으나 '생일상을 차리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도 모자라 남편과 부부 싸움까지 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아버지는 얼마 전 60세 생신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에 생일 전 날에는 남편의 퇴근이 늦어 밤 9시에 두 살, 세 살 아이들을 데리고 시가를 방문해 20만 원 상당의 선물과 60만 원의 용돈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일 당일에는 저녁 7시에 중국 요리 전문점에서 12만 원짜리 코스 요리를 먹었다고 하네요.그러나 시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생일상을 안 차렸다고 서운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A씨에게 직접 음식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그렇게 못 할 것 같다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