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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1)

영앤리치 교포 남친, 한국 들어오니 바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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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내년이나 내후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의 사연입니다. A씨는 현재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남자친구 명의의 집에 함께 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젊고, 돈도 많고,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잘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먼저 A씨의 남자친구가 일이 있을 때는 A씨가 아프거나, 뭘 하든 신경을 안 쓰고 일만 한다고 합니다. A씨가 밤새 장염으로 끙끙 앓아도 남자친구는 새벽부터 일어나 자기 일을 하죠. 물론 남자친구는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결국 일어나서 죽을 끓이고 병원 가는 건 직접 해야 하는 것이 서운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아플 때 새벽부터 죽을 끓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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