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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생활비로 인해 남편과 다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25세에 남편과 결혼해 5년 만에 네 명의 아이를 낳아 현재는 8개월 된 넷째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집 문제로 인해 지난 해 6월부터 시댁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래도 시댁에 들어와 살면 조금 편할 거라고 말했는데요. A씨는 혼자 아이 넷을 씻기고, 끼니를 챙기고, 시부모님 식사나 집안의 살림도 도맡아서 하고 있기에 전혀 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밤 12시에 퇴근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케어 하는 것은 힘들어도 괜찮지만 문제는 생활비라고 합니다.A씨의 남편은 한 달에 4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 벌고 있는데요. 한 달에 A씨에게 110만 원의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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