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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당사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주는 돈인 축의금. 보통 축의금의 액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암묵적인 규칙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받은 만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받은 것보다 축의금을 덜 한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혼 5년 차 네티즌 A씨는 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 가서 기분 좋게 인사하고 축의금을 5만 원 내고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후 신혼여행에 다녀온 친구에게 갑자기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는 A씨에게 '너 결혼할 때 10만 원 냈는데 내 결혼식에는 5만 원만 내서 좀 서운하다'라고 말했죠. 실제로 5년 전 A씨는 친구에게 축의금 1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의 입장에서 축의금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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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을 보내고도 욕을 먹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지난 12월 예전에 같은 회사에 다녔던 동생에게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이 동생은 2011년 이후로 연락이 끊어졌다가 어쩌다 소식을 전해듣고 SNS팔로우만 하고 사는 소식을 보는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건 9~10년 만이었다고 하네요.A씨는 우편으로 청첩장을 받은 후 이 동생에게 코로나 때문에 못 갈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래도 축의금을 5만 원 보내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했죠. A씨는 축의금만 보내서 미안했기에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밥이라도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동생은 결혼식 끝나고도 연락이 없었고, A씨는 여기 저기 인사 다니고 바쁜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 동생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