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입냄새가 너무 심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사귄 지6개월 정도입니다. A씨는 남자친구를 사귄 뒤 남자친구에게서 입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양치를 한 지 오래되었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입냄새는 계속되었고, A씨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A씨 커플은 요즘 코로나로 어디 돌아다니기도 힘들어 남자친구의 자취방에서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 하고 수다를 떤다고 하는데요. 항상 남자친구에게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에서 나는 악취가 났습니다. 그런 냄새가 계속 되었기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대놓고 말하기는 조금 머쓱해서 자신도 양치를 하고 남자친구도 양치를 시켰습니다. 이후 몇 분 간은 괜찮았지만 이후 또 입에서 악취가 진동을 했죠. 이에 A씨는 껌을 주거나 가그린을 시켰지만 나중에는 남자친구도 귀찮은지 가그린이나 양치를 하자고 하면 귀찮다고 잘하지 않았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커피도 잘 안 마신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건강상 문제가 있나 싶어 돌려서 물어봤더니 남자친구의 말로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하네요.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키스할 때였습니다. 심한 냄새로 인해 토할 것 같고, 심지어 키스를 하다가 A씨가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입냄새에 대해 내색한 적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편도결석, 충치, 축농증 아니면 위장 문제 아닐까요?’ ‘그냥 대놓고 말해보세요. 입냄새 때문에 토할 것 같으니 병원 좀 가보라고 하세요’ ‘치과 가보면 구취 수치 알 수 있어요. 권유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심한 입냄새로 이별까지 고려하고 있는 A씨.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