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과 사귄 남자친구, 너무 당당해서 당황스럽습니다.

2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7세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6개월이 조금 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바로 너 나이면 어린 건 아닌거 알지?’ ‘나는 어린 여자만 만났었어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자신이 23살이기에 20살이나 21살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나보다 생각했었죠.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우연히 클라우드를 접속해서 보게 되었는데, 전 여자친구들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A씨의 전 여자친구들 중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몇 개 있었는데요. A씨는 성인이 교복을 입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롯데월드 같은데 교복을 입고 데이트하는 성인들이 많기에 그런 생각을 한 것이죠.

이후 A씨는 남자친구에게 왜 전 여자친구들의 사진을 안 지웠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교복은 뭐냐고도 물었죠. 이에 남자친구는 여고생들과 만났다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두 명, 3학년 학생 한 명을 사귀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A씨는 이 말을 당당하게 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황당했는데요. 남자친구가 정상이 아닌 것이 맞냐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통 미성년자랑 사귀는 사람들은 빈말로라도 일부러 어린 사람 만난 게 아니라 너무 성숙하고 잘 통해서 만났다고 말이라도 하는데..’ ‘23살에 38살 아저씨한테 나이로 후려치기 당하는 것도 웃기네요’ ‘23살에 뭐가 아쉬워서 낼 모래 마흔 다 되어가는 사람을 만나는지.. 또래들이랑 추억 만들면서 예쁜 사랑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고생들과 사귄 남자친구. 정상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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