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같은 연애 패턴으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항상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A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만나볼까?'라는 관계를 시작하곤 하죠. A씨는 1, 2년 정도 남자친구와 사귄다고 하는데요. 헤어질 때는 꼭 자신이 이별 통보를 당해왔습니다.
이후 A씨는 항상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남자친구는 먼저 새로운 애인을 만들었죠. 그리고 지금까지 만난 모든 남자친구들은 A씨가 매달리면 엄청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패턴은 한 번도 예외가 없었죠.
A씨는 이별 때 항상 듣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너는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른다' '성숙하지 못하다' 독립적인 면이 없다'라는 말이었죠. A씨는 이 정도면 사귀기 전에는 모르다 막상 만나보면 여자로서 매력이 없는 것인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로서 매력이 있었으니 처음에는 다들 만나자고 했다가 인간적인 매력이 없으니 헤어지자고 한 거겠죠. 친구 사이에도 앞서 설명한 그런 성격은 싫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를 자신과 동등한 대상으로 보지 않고 보호자의 개념으로 보는 것 아닌가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보호자이자 아버지같이 다 날 이해해주고 무조건 맞춰주는 남자. 이런 남자가 필요할 것 같네요. 대신 남성적인 매력보다 인품이랑 능력만 보세요' 'A씨가 시작한 감정이 아니니까 초반에 남자들이 해주던 호의적인 행동과 배려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신 건 아닌가요? 주구장창 사랑만 받으려 하니 상대도 점점 지쳐 소홀해진 것 같아요' '성숙하지 못하고 독립적인 면이 없는 사람은 앞으로 누굴 만나도 똑같아요. 상대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커지겠죠' '사연대로라면 여자로서 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성격적 결함이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상 똑같이 비슷한 말로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A씨.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이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