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전 신문에 실린 '이런 남편 구해요' 광고 SNS 화제

남자친구, 여자친구 혹은 배우자를 찾을 때 많은 사람들이 까다로운 조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연인의 외모를 중요시하고, 또 어떤 사람은 키를 중시하기도 하죠. 혹은 성격이나 재력 등을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들은 내거는 것은 오늘날에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1888년 신문에 실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신문에 실린 '남편 구함' 광고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었죠. 과연 어떤 내용을 신문에 광고했을까요?

텍사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신문에 다섯 줄 짜리 광고를 냈습니다. 이 광고는 '남편 구함'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었죠. 이 여성은 남편에게 바라는 것이 명확하게 있었는데요. 몇 가지 금지 사항을 적어두었습니다. 먼저 담배를 씹지 않고, 위스키를 마시지 않으며, 욕설을 하지 않는 사람을 원한다고 적어두었습니다. 이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하기를 싫어하는 여성을 기꺼이 돌봐줘야 한다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써두었네요.

약 130년 전에 실린 이 광고는 얼마 전 한 네티즌이 발견해 이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이 광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때만 해도 여성들은 투표도 할 수 없고, 재산도 소유할 수 없었으며 결혼밖에는 선택권이 없었어요' '1888년 광고인데 뭐가 문제?' '담배 씹는 것 나도 극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광고인 것 같은데요.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과연 이 여성은 광고를 통해 남편감을 찾았을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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