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 고를 때 '양다리'가 꼭 필요한 이유는?

누구나 결혼 상대를 고를 때 매우 신중해질 것 같습니다. 수년간 만나온 상대이지만 평생을 함께 살기로 마음먹기 힘든 것도 사실이죠. 이에 최종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여러 명을 놓고 저울질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에서는 결혼 상대를 최종적으로 고르는 단계에서 다중(多重) 교제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놀랄만한 결과가 나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양다리 걸쳐도 될까?

'결혼 상대를 최종적으로 고르는 단계에서 다중 교제가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에 미혼 남녀는 어떻게 답했을까요? 남성의 56.3%와 여성의 60%는 긍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의 23.1%, 여성의 26.2%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남성의 33.2%, 여성의 34.0%는 다소 그렇다고 답했죠. 부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남성 43.7%와 여성 39.8%였는데요. 남성의 24.2%와 여성의 26.6%는 별로 그렇지 않다, 남성의 19.5%와 여성의 13.2%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2. 양다리 꼭 필요한 이유는?

'결혼 상대를 최종적으로 고르는 단계에서 다중 교제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남성 답변 1위는 교제 중 헤어질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였고, 여성 답변 1위는 최선의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라고 나왔습니다. 남성 답변 1위는 여성 답변 2위였고, 여성 답변 2위는 남성 답변 1위인 것으로 보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남녀 똑같이 '시간 허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남성 16%, 여성 14.1%)' '추후에 남을 미련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남성 5.9%, 여성 8.2%)' 순이었습니다.

 

3. 최대 몇 명까지 동시에 양다리 가능할까?

'결혼 상대를 최종적으로 고르는 단계에서 최대 몇 명까지 동시 교제가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2명'을 가장 높게 꼽았습니다. 남성의 48.8%, 여성의 57%가 2명이라고 답했네요. 다음으로 많은 답변은 1명이었고, 3명 이상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미혼 남녀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설문 조사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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