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이별한 진짜 이유 2위 '환승 및 바람' 과연 1위는?

영원할 것만 같던 연인들의 사랑. 그러나 연인들은 많은 확률로 이별하게 되죠. 이 세상의 연인들의 숫자만큼이나 이별 이유도 각양각색인데요. 과연 연인들은 어떤 이유로 헤어지게 되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112명, 미혼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이들이 직접 겪은 이별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주변 환경 때문에 (4.1%)

응답자의 4.1%는 주변의 환경이 이별의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주변 환경 때문에 이별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연인이 군대를 가거나, 유학을 가는 등 오랜 기간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취업, 사업 등의 이유로 연인의 상황이 바뀌어 갑자기 너무 바빠지는 경우도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결혼을 앞둔 연인들은 주변의 결혼 반대로 인해 헤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4위 각종 제약이 싫어져서 (6.8%)

연애를 할 때와 솔로로 지내는 것은 행동반경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섭이 심한 연인을 만난다면 이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이죠. 연애를 하면 각종 제약이 있습니다. 만약 연인이 싫어한다면 남사친이나 여사친을 만날 수도 없고,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심하면 이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위 연애를 해도 외로워서 (10.9%)

연애를 한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연애를 해도 외로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연인이 바쁘거나, 연인이 자신의 일에 몰두하며 상대방을 잘 챙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큰 다툼이 없더라도 이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위 환승 및 바람 (26.2%)

연인과의 마지막이 가장 좋지 않은 이별 사유, 환승 및 바람이 2위에 올랐습니다. 환승 및 바람으로 헤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상대방의 환승 및 바람으로 헤어지는 경우 그 트라우마가 정말 심한 경우가 많이 있죠.

 

 

1위 마음이 식어서 (52%)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답한 이별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마음이 식어서'입니다. 처음 연인을 만났을 때는 설렘과 행복감이 가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고, 설렘은 없어지고, 마음은 점점 식는 것이죠.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점점 '귀찮다' '혹은 '보기 싫다'로 바뀌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이별하는 커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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