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나, 연애할 수 있을까?'에 대한 네티즌들의 솔직 답변은?

연애를 할 때 외모는 얼마나 중요한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갓 대학교에 진학한 여성 사연자 A씨는 스스로를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죠. 그러나 대학교에 입학한 후 운이 좋게도 A씨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이 사람과 교제를 했죠.

A씨는 애정결핍이 있었기에 난생처음 받아보는 이성의 사랑에 황홀감을 느꼈고, 남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곧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계속해서 '다시 연애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A씨는 더 이상 자신을 좋아해 줄 사람은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예쁘지 않지만 사람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겁이 덜컥 나고 무섭기까지 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마다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예쁘면 기회가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못생겼다고 기회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 조차 날 안 사랑하는데 다른 사람이 날 사랑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일단 날 사랑하고 조금 더 자신감 갖고 싶으면 성형도 생각해보세요' '연애는 외모로 하는 게 아니에요. 물론 외모가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외모보다는 서로가 공통점이 많은가가 중요해요.' '저도 못생겨서 예쁘다는 소리 못 들어봤는데 연애는 꾸준히 했어요. 본인 내면을 사랑해줄 남자는 많아요' 등 A씨를 응원하는 댓글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모두가 A씨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욈과 다는 아니라는 훈계 그만하세요. 저 나이 때 외모 정말 중요하고, 예쁘면 좋다는 남자들 줄 서고 세상이 달라져요. 외모 자신감이 없다면 성형, 시술 등 고려해보세요' '운동 시작해보세요. 자존감 올라가요. 그리고 유튜브 보고 가꾸세요' 등의 반응도 눈에 띄네요.

못생긴 외모의 여성, 과연 연애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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