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4년 동안 만나다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A씨에게 있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4년 동안 A씨에게 쓴 데이트 비용을 돌려달라며 A씨에게 5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함께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A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1,500만 원 정도를 송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씨와 남자친구의 관계가 틀어지며 A씨는 사업에서 제외되었고, A씨가 투자한 1,500만 원 또한 남자친구는 '4년에 대한 보상'이라며 돌려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5천만 원을 보내지 않으면 각오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요. A씨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하라고 하세요. A씨는 전 남자친구를 협박죄로 고소하면 되겠네요' '결혼한 거 아니면 법적으로 줄 필요는 없습니다' '헤어진 이유가 뭐냐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금액이 터무니없이 과하긴 하네요. 그래도 딱히 잘못 없으면 무시하고 변호사 통해 사업 투자금 돌려받는 방법이나 알아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