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며 사랑에 빠지는 연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는 친구의 연애 소식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나 연애해~'라는 친구에게 드는 감정은?
과연 친구의 연애 소식을 들었을 때 미혼남녀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5위는 배신감(2%)이었습니다. 4위는 외로움(3.3%)이었네요. 23%의 응답자는 '놀라움'이라고 답하며 이는 3위에 올랐네요. 2위는 부러움(25.3%)이었습니다. 1위는 32%의 응답자가 선택한 기쁨이었네요.
2. 이런 남친/여친은 정말 부러워
과연 미혼남녀는 어떤 친구의 연애 상대를 부러워할까요? 1위는 바로 친구에게 정말 잘해주는 사람(29.7%)이었습니다. 이어 18.7%는 외모가 출중한 남자친구/여자친구를 사귈 때 부럽다고 답했으며 15.3%는 성격이 좋은 사람, 11.7%는 부자인 사람 등의 답변을 했습니다. 연인의 외모나 성격 재력보다 '잘해주는 정도'가 부러움의 척도가 된다는 점을 볼 수 있네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남녀 차이를 볼 수 있는데요. 남성은 외모가 출중한 친구의 연인(24%)과 성격이 좋은 친구의 연인(24%)을 부러워한 반면 여성은 정말 잘해주는 사람(42.7%)과 만나는 친구를 부러워했습니다.
3. 이런 커플은 정말 부럽다
연애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부러움을 자아내는 커플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1위는 바로 성격상 쿵짝이 잘 맞는 커플(28.7%)이었습니다. 이 답변에 이어 25.3%는 정말 괜찮은 사람끼리 만난 커플, 18.3%는 둘 다 경제 상황이 넉넉한 커플, 9%는 외모가 출중한 커플이라고 답했습니다.
4. 연애 욕구를 자극하는 연애 소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