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 선물 4위는 '신혼집' 과연 1위는?

앞으로 함께 꾸려갈 미래에 대해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는 일. 바로 프러포즈입니다. 사실 '프러포즈'라고 하면 남성이 여성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나 꽃 등을 내미는 이미지가 정형적인데요. 그러나 프러포즈를 하는 방법은 각양각색입니다. 그러나 프러포즈를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한 증표입니다. 이는 편지가 될 수도, 직접 만든 음식이 될 수도, 혹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반지가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과연 미혼남녀는 프러포즈 선물로 어떤 것을 선호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60명, 미혼 여성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신혼집(10.7%)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프러포즈 선물 4위에 오른 것은 바로 신혼집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신혼집을 프러포즈 선물로 준비할 수 있는 미혼남녀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돈을 모아 신혼집을 준비하거나, 부모님의 도움 혹은 대출 등의 방법으로 신혼집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3위 꽃다발 (15.3%)

3위 답변은 꽃다발이었습니다. 꽃다발은 로맨틱함의 상징이지만 사실상 특별한 날이 아니면 꽃다발은 구경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프러포즈 날은 특별한 날인 만큼 아름다운 꽃다발을 받고 싶다는 미혼 남녀가 많이 있었습니다.

 

2위 편지 (18.3%)

값비싼 프러포즈 선물도 좋지만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라면 그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더욱 값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마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손편지일 것 같습니다. 

 

1위 반지 (34.5%)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프러포즈 선물 1위는 바로 반지였습니다. 사실 해외에서 반지는 프러포즈 필수품이며, 많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프러포즈=반지'라는 인식이 굳어졌는데요. 이에 이런 인식이 설문조사에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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