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6월 들어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지역도 있는데요. 이에 초여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밖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예쁜 꽃들이 만개하고 데이트 코스가 지천으로 널렸던 5월에 비해 더위가 찾아오는 6월에는 데이트 코스 선정에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의 66.5%가 너무 더운 날에는 데이트를 하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는데요. 폭염에 데이트를 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고, 불쾌지수가 높아 스킨십이 꺼려진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날씨가 더운 날에는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 또한 듀오의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될 것 같네요. 과연 어떤 장소가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바다, 계곡
더운 날 최고의 데이트 장소 5위는 바로 바다나 계곡이었습니다. 바다나 계곡은 전형적인 피서지인데요. 시원한 물에 몸이나 발을 담그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더위가 한방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4위 카페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맛있는 음료는 기본이라는 카페가 4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4, 5월은 음료를 포장해 걸으면서 마시면 좋았을 날씨이지만 6월에 들어서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위 워터파크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워터파크입니다. 워터파크 또한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 중의 하나인데요. 짜릿한 어트랙션뿐만이 아니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이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위 영화관
편안하게 앉아 시원한 콜라를 마시며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이 2위 답변에 올랐습니다. 커플이 둘 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코스일 것이고, 평소에 영화를 잘 보지 않더라도 더운 날 시원한 곳에서 영화를 본다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위 대형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