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인 소개팅. 소개팅이 잘 되기 위해서는 일단 소개팅 후 한 번 더 만나는 애프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관계의 발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사실 소개팅을 하면 짧은 시간 내에 상대방에 대해 파악하기가 힘든데요. 이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것보다는 '비호감'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행동이 비호감을 불러일으킬까요?
오늘 소개할 것은 소개팅에서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남성의 행동인데요. 이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커플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행동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데이트 비용 지불하지 않기 (9.3%)
소개팅에서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남성의 행동 4위는 바로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남성은 크게 많지 않지만 은근히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비호감을 줄 수 있는 것이죠. 데이트 비용 같은 경우는 남녀가 번갈아가며 센스있게 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3위 상대방 이야기 듣지 않기 (11.3%)
11.3%의 응답자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남성에게 비호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사람들 중 남의 이야기는 잘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이야기에 맞장구치는 척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로 은근슬쩍 주제를 전환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이런 행동은 호감을 주기 힘들기에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위 지속적으로 휴대폰 보기 (15.3%)
지속적으로 휴대폰을 보는 행동 또한 비호감을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핸드폰에 아무런 전화나 문자가 오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시간 등을 확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소개팅에서는 잠깐 핸드폰을 가방 안에 넣어두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위 본인 자랑만 늘어놓기 (40.0%)
자신의 말만 늘어놓는 것으로 모자라 본인의 자랑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0%의 커플매니저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적절하고 센스 있게 어필하는 것은 좋지만 대놓고 자신의 자랑만 늘어놓으면 상대방은 말을 듣다가 지칠 뿐만이 아니라 잘난척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