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기간에 집에서 웨딩드레스 만들어 입는 법 SNS 화제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때문이죠. 이들은 집에 있으며 갖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루한 격리 기간을 버텨오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침구와 벨트로 드레스를 만들어 입는 것이었습니다.

시작은 #PillowChallenge였습니다. 바로 베개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이죠. 이들은 베개를 벨트로 몸에 고정시키고 마치 파티에 참석한 것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것이죠.

베개 챌린지가 시들해질 무렵, 이불이 등장했습니다. 일명 듀벳 챌린지입니다. 이불이 마치 웨딩드레스인양 몸에 두른 것이었습니다. 큼지막한 이불이 뒤에 끌리며 트레인이 되었고, 풍성한 볼륨감으로 자연스러운 A라인의 웨딩드레스가 완성되었죠.

당장 런웨이에 선다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스타일링을 보여준 네티즌들도 많이 보이네요. 

만약 집 안에서 심심하다면 여러분도 흰색 이불을 한 번 둘러보고 인증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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