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비즈니스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건설 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A씨의 남편은 접대를 해야 한다며 단란주점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A씨의 남편은 상대방의 옆에만 접객부를 앉혀두었고, 자신은 혼자 앉아 이야기를 했다며 자신은 떳떳하는 입장이었는데요. 그럼에도 A씨는 이런 상황이 너무 싫었습니다.
물론 사업상 만나는 분들께 잘 보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 코로나19에 걸려오는지도 모르는 요즘 같은 시국에 너무 찝찝하고, 무엇보다 이런 곳에서 접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았죠.
심지어 A씨의 남편은 영업을 하는 직종도 아닌데요. 공사 관련 접대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다녀왔다고 하네요. 물론 A씨도 남편이 외도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아무 일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또 단란주점에 접대를 하러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싫은 건 싫다며 쿨하게 이해해 줄 수 없는 자신이 이상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 유흥 환경에 노출되면 도덕적 저항이 서서히 무너지고 결국에는 성매매도 자연스럽게 하게 됨' '접대받는 사람 옆에만 접객부 앉힌다고요? 그러면 재미 반감되고 분위기도 안 살아서 거짓말일 거예요' '오히려 접대하는 쪽이 분위기 띄우려고 더 세게 놀기도 합니다' 건설 접대가 좀 그런 경우가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