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황당한 일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 후 1년 뒤 뜬금없이 남편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받은 것이죠. 과연 어떤 일 때문에 연락을 받은 것일까요?
이에 A씨는 처음 알게 된 것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5월 말쯤이었고, 사귄 것은 6월 20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여성은 A씨에게 갑자기 자신이 남편과 백일 가까이 만났으며 그 기간 동안 남편이 자신에게도 얼마나 잘했는지 아냐며 그간의 데이트 사진, 여행 예약 내역, 둘이 영화 본 예매 내역 등의 사진을 보냈다고 합니다.
A씨는 너무 황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 그러시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이 여성은 이렇게 불타는 관계였는데 A씨의 남편이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고, 그게 아무래도 A씨 때문인 것 같다며 자신이 잘 한다고 계속 연락했는데요 헤어지자고 하더니 그겟도 다 A씨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A씨는 이 여성에게 언제 헤어졌냐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6월 22일에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에게 이 사실에 대해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하기 위해 남편의 카톡도 다 복구했죠. 그랬더니 6월 14일에 남편이 이 여성에게 이별 통보를 했고, 이 여성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6월 17일 남편은 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았고 6월 20일에 A씨와 소개팅을 한 것이죠. 그리고 A씨의 남편이 계속 이 여성의 연락에 답을 하지 않자 이 여성은 결국 남편의 집 앞으로 왔고, 남편은 6월 22일 만나 헤어짐을 받아들이라고 두 시간이나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이 사실을 모두 이 여성에게 알렸죠. 이후 A씨의 남편은 이 여성에게 다시 연락해 할 말이 뭐가 있냐며 따졌다고 하는데요. 그랬더니 이 여성은 오히려 A씨에게 욕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대체 이 여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단하세요' '부부 싸움 하라고 연락 한 듯' '남편 잘못이라면 완전히 깔끔해지기 전에 A씨 만난 거 하나' '집착이 심한 여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 1년 후 연락 온 남편의 전 여자친구. 과연 이유가 뭘지 궁금한 사연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