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가정사로 인해 결혼을 반대 당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요.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오로지 A씨의 부모님이 사별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반대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남자친구 부모님들은 자신들은 재혼 가정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A씨의 친부쪽 친가를 못 믿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2세의 지능은 여자 쪽 집안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A씨의 친부쪽 친가도 엘리트 집안인데요. 집안에 검사, 의사, 고위 군인, 유명 대학교수, 아이비리그 학부 및 박사과정 등 웬만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들 뿐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네이버에 검색해서 보여드린 적도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결혼하기 좀 이른 26세의 나이라 내세울 것은 경력도 없고 학벌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명문대를 졸업해 동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A씨의 남자친구 쪽은 남자친구만 특출난 편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화가 나서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그쪽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 있는지 사촌들 직업까지 물어보니 뛰어난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A씨는 사별해서 유전자를 못 믿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이냐며 네티즌들에게 하소연하고 있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A씨가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은데 남의 아픈 가정사는 왜 들먹임?' '그냥 접으세요. 뭐가 아쉬워서' 'A씨가 잘나서 내 아들 기죽을까 봐 그런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부모님의 사별을 결혼 반대 이유로 삼는 남자친구의 어머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