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자금을 위해 집을 팔아야 하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기상천외한 부동산 판매 전략으로 지난주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집을 사면 결혼을 해주겠다는 것이었죠. 바로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아유 노비 아스티아나(Ayu Novi Astiana)입니다.
이 광고는 당연히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일주일 동안 그녀의 전화기는 그야말로 불이 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장난 전화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네덜란드, 싱가포르에서 아스티아나에게 관심이 있어 전화를 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현재 이 광고는 내려진 상태입니다. 그는 이제는 집을 판매하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아직까지도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것은 포기하지 않은 상태이죠.
아스티아나는 4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하고 현재는 두 아이들을 둔 싱글 맘인데요. 자신과 두 아이들을 자상하게 보듬어주며, 책임감 있는 남성을 원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결혼'을 보너스로 집을 판매하는 것은 아스티아나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7월 센트럴 자바에서는 집을 사면 자신의 처제와 결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광고가 등장했고, 2015년에는 족자카르타에 사는 여성이 자신의 집을 사면 결혼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광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