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후계자와 결혼한 슈퍼 모델의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

재벌가의 아들과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이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모에 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 앙트완 아르노,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한 번의 결혼과 이혼 경력이 있는데요. 이혼 후 2011년부터 앙트완 아르노와 교제하기 시작했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세 명, 그리고 앙트완 아르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두 명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 2020년 6월 27일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오빌레 수도원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에 닥치며 이들의 계획은 무산되었죠. 이후 이들은 파리에서 종교 의식이 없는 단출한 결혼식을 올렸죠. 아마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다시 한번 성대한 결혼식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 날 입은 그녀의 웨딩드레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단촐한 결혼식이니 만큼 화려한 드레스 보다는 모던하고 간소한 의상을 선택했는데요. 아이보리 색상의 파워 숄더의 상의와 미디스커트를 세트로 착용해 웨딩드레스와 같은 느낌을 냈습니다.

이 드레스는 러시아 출신의 디자이너 율리아나 세르젠코의 꾸뛰르 의상인데요. 2020/2021 FW 시즌의 신상품입니다. 이 제품은 캐디 실크로 만들어졌으며 '크레스테츠카야 스트로츠카' 자수가 놓여져 있는데요. 이 자수는 1860년 현재의 레닌그라드 주에 위치한 한마을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부유한 상인들과 여행객들이 즐겨 사며 현재는 유명한 자수 명가가 되었죠. 이 자수는 넥칼라 부분에 놓아져 있는데요. 벨트와 함께 의상의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TPO에 딱 맞는 의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녀의 패션 센스에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보디아노바의 의상을 보고 싶다는 의견도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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