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함도 유전?' 달달한 럽스타그램 보여주는 베컴 아들과 며느리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는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컴 부부는 매우 금슬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신의 부모님을 닮아서일까요?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 또한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베컴은 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예술과 사진에 대한 관심과 재능, 그리고 유명인 부모를 둔 덕으로 1,230만 명의 SNS를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메가 슈퍼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그는 올해 7월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했는데요. 니콜라 펠츠는 브루클린 베컴보다 4살 연상으로 올해 25세이며, 미국인 배우입니다. 대표작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인데요. 이 영화에서 테사 예거 역할을 맡으며 전작에서 많은 인기를 누린 메간 폭스의 뒤를 이어 트랜스포머의 인기를 견인하기도 했죠.

이들의 약혼은 '금수저 커플'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베컴 부부의 자산은 9억 달러,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이자 월가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넬슨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 브루클린 베컴은 목뒤에 있는 눈 모양의 타투를 공개했는데요. 물론 브루클린 베컴이 이 타투에 대해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타투의 눈 모습이 마치 니콜라 펠츠의 눈과 속눈썹 모습과 닮아 있어 아마 니콜라 펠츠에 대한 사랑을 타투로 새겨 넣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니콜라 펠츠 또한 날개뼈의 아래쪽에 브루클린 베컴의 이름을 타투로 새겼고, 이는 SN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얼마 전 이들은 만난 지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이 욕조 안에서 거품 목욕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습니다. 이어 브루클린 베컴은 '너와 가정을 꾸리고 같이 늙어가고 싶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고 니콜라 펠츠 역시 자신의 SNS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너를 매일 더 사랑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혼식은 베컴 가족이 있는 영국과 펠츠 가족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두 번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 비용을 모두 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무려 결혼식에 60억 원 정도를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컴 부부는 이들 부부를 위해 영국 런던에 있는 집을 결혼 선물로 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금수저 커플답게 결혼식도 결혼 선물도 FLEX!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준인데요. 이들의 결혼식은 얼마나 성대하게 열릴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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