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참석하기 전 사진 촬영을 하던 한 신랑과 신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동부에 있는 도시 보저우에 살고 있는 커플인데요.
커플이 웨딩 촬영을 어느 정도 마치고 싼지우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신랑이 강아지를 들어올렸는데요. 그 순간 싼지우는 주인인 신부의 옆구리를 발로 차버리고 신랑에게 뽀뽀를 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강아지의 돌발 행동에 이들의 가족들과 친구, 그리고 신부마저도 웃음을 터트리고 있네요. 한편 싼지우의 주인 까오씨는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이틀 동안 싼지우에게 소홀히 한 건 사실이라며 아마도 싼지우가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 질투하는 듯'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에게 충성심과 사랑을 맹세하고 있네요' '눈빛에 꺼지라고 쓰여있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