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연애못해 200억 들여 소개팅 A.I 만든다는 나라는?

세계 곳곳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지속되면 경제 활동 인구가 줄어들기에 경제 성장에 문제가 되며 노년층 부양 비용의 부담도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는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나라 중의 하나인데요. 이에 특별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사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혼인율을 높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방송인 사유리처럼 계획된 혼외 출산은 일본에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혼인율을 먼저 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어떻게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일까요? 바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중매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일본 지자체에서는 현재도 중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나이, 학력, 연봉 등의 조건을 비교해 소개해 줬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중매는 이런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서비스는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취미나 가치관에 대한 것을 질문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잘 맞는 상대방을 찾아준다고 하네요. 스가 총리는 내년에 20억 엔, 우리 돈으로는 200억 이상을 인공지능 중매 서비스에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사이타마현 등 10개 이상의 현에서 인공지능 중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2019년 사이타마현에서 중매를 한 후 결혼한 38쌍의 커플들 중 21쌍이 이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사실 인공지능 중매 서비스는 기존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면 가격이 대폭 할인되어 10만 원에서 20만 원 선이기에 더욱 손쉽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연 일본의 A.I 중매 서비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서비스가 실제로 출산율까지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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