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년보다 군대 2년이 더 힘들다며 엄살 부리지 말라는 남편

결혼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A씨에게는 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육아에 관해 이야기하다 남편이 육아 2년보다 군대 2년이 더 힘들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육아 중에서도 아이가 태어난 이후 세 살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가게 될 처음 그 2년보다 군대 2년이 훨씬 더 힘들다고, A씨가 육아를 하고 있다 해도 힘들다고 엄살 부리지도, 생색내지도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회사 일로도, 군대 갔다 온 걸로 유세를 부린 적이 없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죠.

이 말을 들은 A씨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군대가 육아보다 힘든 건지 네티즌들에게 질문하고 있네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아는 의지를 가지고 하는 것. 그리고 군대는 강제적으로 가야 하는 것. 비교할 수 없죠. 그래도 저렇게 말하는 남편은 정떨어지네요’ ‘애 둘 낳고 키우느니 나는 무조건 입대함.’ ‘군대랑 임신이랑 비교하지 말랬더니 이제 하다 하다 육아랑 비교하네’ ‘애초에 이런 건 비교 좀 하지 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아 2년보다 군대 2년이 더 힘들다며 엄살을 부리지 말라는 남편. 진짜 그런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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