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사랑의 종착역은 결혼'이라는 말. 옛날만큼 그리 통용되는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상대방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면 누구나 결혼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연스럽게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많은 연인들이 있는데요. 아마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연애와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는 조금 다를 것 같네요. '이 사람이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잣대로 상대방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헤어지는 경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미혼남성 256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여자친구와 어떤 차이가 크면 헤어지게 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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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하며 결혼까지 생각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언제나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며 서로 너무 좋아하고 있기에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A씨와 남자친구가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고, 살면서 별 힘든 점 없이 커왔던 반면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사업을 해오며 크고 작은 시련을 많이 겪었던 것이었죠. 남자친구는 이런 시련을 겪으며 A씨보다는 세상에 대해 경험도 더 많고 가끔은 A씨를 아이 취급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것이 A씨에게 큰 문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