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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편과 대화 중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임신 전까지 맞벌이를 하다 아이를 낳은 후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A씨의 남편은 시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월급 조율이 가능하다는 남편의 말에 회사를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여러 가지로 상황이 어려워졌고, 당분간은 남편이 받던 월급인 300만 원 이상은 조율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둘이 아껴 쓰면 저축도 가능하지만 아이도 태어나고 현재 전세로 살고 있기에 미래 준비나 저축 규모를 늘리려면 300만 원으로는 많이 아쉬운 상태라 남편과 어떻게 가계 관리를 하면 좋을까 상의했죠. 이야기를 하다 A시는 남편이 10년 차임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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