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2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크게 싸운 적도 없고 성향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최근 남자친구는 A씨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다 좋은데 문제는 A씨가 키우는 반려견이었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고 있고, 남자친구는 개털 알레르기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이에 2년 간 집 데이트나 강아지와 함께하는 데이트는 거의 못했고, 남자친구가 A씨의 집에 가끔 올 때는 미리 약을 먹고 마스크를 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결혼해서 같이 살면 매번 약을 먹고 마스크를 끼고 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며 A씨에게 어쩌면 좋을 것 같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는 6년간 키운 강아지이고,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공간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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