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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결혼식 두 번 취소..' 신혼여행 두 시간 전, 공항에서 결혼식 올린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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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갑자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대로 2020년을 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신혼부부 또한 예정대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식을 두 번이나 미뤄야만 했는데요. 그럼에도 결국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체이스 토마스(Chase Thomas)♥에밀리 질리히(Emily Zilich) 커플의 사연입니다. 이들은 4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초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며 한 번 취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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