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연인들이 함께 일하는 것. 쉬운 일 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수직 위계가 뚜렷하다면 공과 사를 구분해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힘들겠죠. 연예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부가 자신들의 부부 생활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그냥 하던 대로 진솔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만약 영화감독과 배우의 사이라면 어떨까요? 배우에서 시작해 감독까지 겸하는 소수의 사례를 제외하면 이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감독과 배우 사이의 불화설도 자주 생기는 것이겠죠. 그러나 감독과 배우가 연인 관계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요.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작품과 연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영화의 완성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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