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을 재촉하는 상대측 부모님으로 인해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2년간 교제했다가 권태기로 인해 헤어지고 최근에 다시 재결합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들이 다시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께서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만약 퇴직 전에 결혼을 하면 축의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올 텐데, 이 축의금은 A씨 커플에게 줄 예정이라는 것을 남자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 몇 천만 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난다며 퇴직 전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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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는 27세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남자친구에게는 20대 초반에 만나 1년 동안 남자친구의 집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 형과 함께 산 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는 이 전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신이 되면 용돈과 케이크를 드리러 와서 미역국까지 끓여드리고 간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설날을 맞아 남자친구의 어머니께 30만 원을 계좌로 부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통화하는 것을 듣고 A씨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죠. 남자친구의 말로는 전 여자친구가 엄마가 안 계셔서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잘해주셔서 감사한..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이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3년째 연애 중이고 내년에는 결혼하자는 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직장에서 만나 학력도, 연봉도 비슷하고, 돈도 비슷하게 모았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A씨에 대한 이야기를 좋게 들으셨다고 해서 별 부담 없이 홍삼과 양주를 한 병 사서 남자친구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뵈니 남자친구가 말했던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 어머니는 '우리 애랑 아무리 이야기해도 결론이 안 나서 A씨를 부른 것'이라며 말씀의 운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본론은 바로 남자친구와 헤어지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