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어린이집에서 담임으로 일하고 있는 한 선생님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원장 선생님께 학부모들의 민원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담임선생님과 소통이 안 된다'는 학부모들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런 민원을 넣는 학부모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A씨가 키즈노트를 대충 써주는 것도 아니고 사진도 기본 10장씩, 많을 때는 20~30장, 동영상도 넣어주죠. 7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매일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은 몇 시에 얼마나 먹었는지, 친구와 어떻게 놀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주로 갖고 논 장난감은 뭔지, 배변은 언제 얼마큼 했는지, 물은 얼마나 마셨고, 기저귀는 언제 갈았는지 다 써주고 댓글도 다 달아주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맘카페에서 글을 읽어보면 하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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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지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남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 때도 각자의 성격 차이로 1주일에 세 번 이상은 다투었으나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그런 거라 생각했고, 결혼 후 다툴 일이 생겼을 때도 그런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아내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위 '의부증'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A씨가 퇴근 후 가계부 어플을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몰래 카톡이나 문자를 확인하고, 이 사람은 누구냐, 누군데 이런 대화를 하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해 회사 현장에서 여직원이 A씨에게 보고하는 메시지를 보고 이 여자는 A씨에게 친근감이 있는 것 같으니 멀리하라는 이야기를 했죠. 물론 이런 부분도 이해는 안 되었지만 자신은 떳떳했기..
많은 네티즌들의 소통 창구가 되는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도 얻고, 조언도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커뮤니티에 중독된 것 같은 행동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혼을 고려할 만큼 심각한 사안이라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씨의 아내는 커뮤니티에 많은 것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외식을 하든, 영화를 보든, 드라마를 보든 뭘 하든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다고 합니다. 깨어 있는 내내 사진을 찍고, 이를 게시글로 올리는 것이죠.이보다 더욱 문제인 것은 댓글을 다는 것이었는데요. 실시간을 계속해서 댓글 달린 것을 읽고 일일이 댓글에 댓글을 또 다느라 영화를 보러 가면 영화 내용은 기억도 못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