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자친구의 거짓말과 적반하장식의 행동으로 갈등을 겪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회사에서 만나 몇 년 간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런 상황에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부모님의 직업을 속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남자친구는 어머니가 OO회사에 다닌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 회사에서 청소를 해주시는 분이었던 것이죠. 지금은 그나마 다니시던 곳도 안 나가시게 되어 받아주는 곳도 없고 경력도 없어서 국민연금이 나올 때까지 남은 6년을 간간히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모아놓은 돈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일을 하시는데요. 그럼에도 버는 족족 할부, 공과금 등으로 전부 나가서 집안이 넉넉하지는 않았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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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나 선 자리에서 지켜야 할 매너가 딱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통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어떤 경우 이 선이 명확하지 않아 난감한 경우도 많이 있죠.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 아닌 선'을 본 후 난감해진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사연자(31세)는 형부의 직장동료인 4살 연상의 남성과 선을 보았습니다.이런 자리가 처음이었지만 식사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시고 다음 주에 영화 보러 가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헤어진 이후였는데요. 이 남성이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부모님의 직업을 묻는 건 실례인 것 같다'라며 불쾌했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죠. 사연자의 설명에 따르면 '형식적인 대화'들 가운데 자신도..